[서울] 7주6일차 수술했어요

3 년전
화요일날 했구 7주6일차 였어요
완전 초기부터 느낌이 이상해서 알고 있었고 이때 피검사 두자리수여서
일단 지켜보자고 일주일 후에 오라그래서 갔더니 정상임신 판정 받았구요
아직 아기집은 안보일 극초기라고 다음주쯤 오라고 하셔서 가서 아기집 확인 했급니다 그러고 나선 남자친구랑 어떡하지 고민만 일주일 하는 와중에 코로나에 걸려서 격리까지 하고 그렇게 질질 끌다 보니까 어플상으론 8주였네요
그러다가 수술 병원 알아보고 거기가 8주 미만에 가격이 50이길래
초음파 크기로 정한다길래 집앞 병원가서 초음파 보는데 크기가 7주6일이고 심장도 아주 잘뛰고 잘 크고 있다고 축하한다 하시더라구요 그때 괜히 눈물나고 힘들었어요 그러고 8주전이라 당일예약해서 수술하는데 자꾸 초음파 사진이랑 동영상 보면서 너무 힘들었어요 깨어나서도 눈물만 나고 아파서 집와서도 밥도 못먹고 울기만 하고 약이랑 따로 타이레놀까지 챙겨먹었어요 그러고 몇일 울면서 밥 제대로 못챙겨먹고 약만 챙겨먹고 잠도 제대로 안와서 수면제 좀 챙겨먹고 자고 하다가
오늘 병원가서 경과보고 피 고여있다고 수축제 넣고 집왔어요 ㅠ
배가 좀 더 아픈거 같아서 타이레놀 먹었구요 ,, 아무리 촘파보고 슬퍼도 아닌건 아니니까 이거 결론적으론 훨 나은거 같아서 조금은 후련해요 ㅎㅎ ! 여기서 정보 많이 얻어서 글 써봅니다 다들 힘내시구 궁금한거 있음 댓글ㅊ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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