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구) 7주차 중절수술 후기

3 년전
안녕하세요 마지막 생리가 8/23이라 혹시나해서 검사하니까 임신이더라구요
그래서 토닥어플로 많은 분들이 병원정보 공유해주셔서 전부 전화해보고
제일 가깝고 퇴근하고 바로 갈수있는 곳으로 갔어요
가격은 내원해서 원장님과 상담후에 알수있다고해서 90만원정도 뽑아서 갔습니다 (이체나 카드 안됨) 아 그리고 보호자랑 무조건 같이 와야하는곳이였어요 (보호자로 남친이랑 감) 보호자동의서 작성때문에 그런거같구요 일단 전 가기 1-2시간전에 예약을해서 들어가자마자 예약자이름 말하고 바로 상담했어요 처음엔 보호자랑 같이 말고 혼자 들어오라고하셔서 마지막생리일이랑 성관계 날짜 등등 말하고 상담하고 초음파로 아기확인했습니다 전 이과정에서 심장소리 들려주시는데 너무 무서웠어요,, 그리고 다시 상담실에 가서 가격 얘기듣고 아침 10시부터 물도 안먹고 금식하고 가서 바로 수술했습니다 유착제랑 영양제 수술비 까지해서 7주차 70만원나왔어요 전 따로 자궁에 문제가 있어서 그 치료도 같이 한다고 총 90만원정도 들었구요 간호사 선생님께서 수술전에 화장실 계속 가라고하셨는데 전 진짜 너무 안마려워서 안가려고 했는데 밀어서라고 비워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화장실 나와서 바로 수술실 옆에 있는 1인 회복실? 에 들어가서 옷갈이입고 엉덩이에 진통제랑 항생제 맞고 간호사분이 실력이 좋으신건지 하나도 안아팟어요(저 엄살 엄청 심해요) 팔에 링거도 맞앗는데 이것도 안아팟어요 그리고 3분? 정도 누워있다가 바로 옆 수술실에 걸어서 들어갔습니다 수술대에 눕고 마취제 넣고 15분정도후에 깬다고해서 그때부터 너무 무섭더라구요 숫자 계속 세고 심호흡하고 잠이 들엇는데 그냥 눈감앗다가 눈떳는데 끝난느낌...? (전에 다리수술때문에 수면마취해봤는데 이번은 진짜 꿈도 안꾸고 바로 일어낫어요) 일어나자마자 생리통처럼 배가 아프더라구요 그리고 화장실이 너무 가고싶엇어요 방광터지겟다 이느낌? 화장실 갈래요 화장실 가고싶어요 찡찡거렷는데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회복실와서 침대에 누웟는데 화장실이 안가고싶더라구요 그리고 침대가 너무 따뜻해서 좋앗어요 배는 아팟지만 진짜 딱 생리통정도라서 참을 만햇어요 그리고 보호자 들어와서 같이 얘기좀하다가 옷갈아입고 나가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그래서 좀 간호사 분이랑 다음에 언제 내원할지 얘기햐야하는데 들으면 어쩌지 이런생각했는데 아셧는지 작은목소리로 말씀해주시고 엄청 친절하셨어용 그리고 밥 이제 먹어도된다고 닭발같은것도 되니까 술만 2주동안 먹지말라고 하셧어요 다음주에 한번더 내원하기러했고 제 후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어플 바로 지울려고 했지만 저처럼 갑자기 임신되서 놀랫을분들에게 힘이 되고싶어서 후기 적어요..!! 병원정보나 궁금하신거 잇으면 댓글이나 쪽지주세요 최대한 빠르게 답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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