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포천 4주 3일 중절수술 당일 후기

3 년전
토닥 어플에서 병원소개등의 도움을 받지는 않았지만 지금 이순간에도 다섯시간 전의 저처럼 불안해하고 있을 여러분을 위해 후기 남겨요 저는 남자친구랑 같이 방문했고 포천에 원래 다니고 있던 병원이 다행스럽게도 수술을 한다고 하여서 바로 방문했어요 금액은 68 (영양제 포함), 17:30 수술이라 아침만 먹고 점심부터는 금식했습니다 ..!

평소에도 몸의 변화에 예민해서 생리 전증후군, 배란 통증을 잘 느끼는 편인데 요근래에는 밤늦게 자던 제가 일곱시만 되어도 졸려서 무조건 자야하고 차만 타면 쉽게 멀미가 나고 아랫배가 왼쪽,오른쪽 번갈아가며 콕콕 찌르고 몸이 무거워져서 9일날 테스트기를 했더니 바로 두줄이 나왔어요 , 너무 일찍 발견한 탓에 11일에 중절 수술을 위해 평소 여성질환이 생기면 다니던 병원에 갔으나 아기집을 볼 수 없어서 피검사만 진행하였고 검사 수치는 368로 임신이였어요

수치가 낮아 다음주 화요일에 다시 방문해달라고 하였지만 14일에 자궁물혹제거수술을 한다고 이미 직장에 통보해놓은 상태라 오늘 14일 금요일에 방문했네요 ,, 초음파하기전 아기집이 안보이면 더 기다려야한다고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작게 보여서 수술 바로 진행하기로 하고 자궁수축약을 질내에 삽입, 1시간 정도 기다렸는데 솔직히 통증이 너무 심하고 속도 울렁거려서 너무 힘들었어요 한시간정도 대기하다가 수술실로 가서 마취하고 수술진행했고 총 소요시간은 20분정도 걸렸어요 수술후에는 회복실에서 한시간 가량 영양제, 진통제 투여하는데 마취깨고 삼십분 정도는 진짜 생전처음 겪어보는 고통에 이리저리 구를정도였어요ㅠㅠㅠ...수액 다 맞고 나서 초음파 한번 더 했고 아기집 없어지고 피만 살짝 고여있는거 보고 집왔네요 다음주중에 한번 더 방문하기로 했고 출혈은 생리처럼 5-6일 가량 있을거라고 했어요 !바로 ㅅㅑ워, 식사 가능하다해서 약먹으랴고 식사도 했고 생각보다 통증이 많이 없어서 마음도 몸도 한결 가벼워졌어요

저는 성인이고 책임질 수 있는 나이이지만 계획했던 것보다 너무 일찍 찾아와 한달도 품어주지 못하고 보냈지만 다음번에 꼭 다시 찾아와주길 바라는 마음이 커요.. 성별도 궁금하고 누구를 닮았을지도 너무 궁금해서 하루에도
몇번씩 문득 생각이 나겠지만 그래도 마음속에 묻어두고 다시 만날 때 까지
이런 실수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보려고 해요 병원은 궁금하시면 댓글 남겨
주세요 ..! 생각했던ㄱㅓㅅ보다 수술도 잘 된거 같고 선생님도 좋으시고 가격도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모든일들이 다 꿈만 같네요 여러분들도 잘 이겨내시고 몸건강하세ㅇ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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