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7주 4일차 수술하고왔어요!
수술한지 이제 3주 다 되어가네요!
임신인거 알고 막막했을 때 토닥을 할게 되어서 감사한 마음에 적고 갑니당
궁금하신분들이 많을거 같아 임신을 알기 전부터 후 까지 세세하게 적어 글이 좀 길어요!
저는 생리 날짜를 어플로 계산하고있어 이제 곧 터지겠다 하고있을 때 피가 조금 나오길래 생리 터졌구나~ 하고 있는데 정말 조금 나오고 아예 안하더라구요 (착상혈이었나봐요,,) 근데 원래 날짜도 들쑥날쑥 하고 스트레스 받거나하면 양 차이도 크고 안하고 넘어갈 때도있어서 그냥 대수롭지않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착상혈에 대해 잘 알지도 못했구요,,
그러고 2주정도 지났나 제가 술 담배를 다 하는데 술집에 가도 냄새도 너무 싫고 마시고싶지도 않더라구요 매일 마시는 커피도 마시면 속 안좋아서 물만 마시구,, 후각이 예민해지니까 속도 너무 안좋고 자도자도 너무 피곤하고 몸이 쳐지더라구요,, 이런데도 내가 무슨 임신이겠어 하고 며칠을 넘겼습니다 부정한거죠 그냥,,ㅎ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다 생각이 되어서 친구한테 테스트기 좀 사달라고 부탁해서 다음날 아침에 해보니 그냥 뭐,, 말할것도 없이 바로 두 줄이 나오더라구요,,,,, 이때 진짜 머리가 하얘지면서 멘붕 그 자체였습니다,,
빨리 남자친구한테 말해야하겠다 하고 반차 쓰고 남자친구 만나서 바로 얘기했습니다 근데 얘기하기전에 엄청 떨리더라구요,, 무섭기도 하고
그래도 남자친구가 많이 위로해주고 같이 병원부터 가보자고 해서 다음날에 바로 병원가서 초음파 확인하니 7주 되었다고 하면서 아기집 확인하구 심란한 상태로 나와 집에서 한참동안 얘기했습니다,,
며칠동안 남자친구랑 서로 울고불고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처음엔 못지우겠다는 생각이 컸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 지금 당장 낳아도 잘 키울 자신이 없더라구요 수술 전까지도 생각이 하루에도 몇십번은 바꼈어요,, 배 땡김도 크고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진짜 배에 아기가있다고 생각하니 죄책감도 컸습니다,,
남자친구랑 병원 알아볼때 토닥이라는 어플을 깔아보라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저는 가까운 곳으로 선택했습니다
전화상담이 되는곳도있고 안되는 곳고 있더라구요 근데 제가 가고싶었던 병원은 직접 방문 후에 상담이 가능해서
당일 수술이 될지 안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 혹시 몰라 금식하고 갔습니다
서로 다 일을 하는 상황이라 멀리가기에는 힘들거같아 천안에서 그나마 큰 병원으로 가서 상담받고 당일날 흡입술로 바로 수술했어요
금액은 80만원에 유착방지제와 영양제포함 약비와 검사비용해서 100만원 조금 넘게 나온것 같습니다 돈은 근처 은행에서 현금으로 뽑아왔구요
코로나 검사하고 바로 수술실 올라갔어요
저는 혹시 몰라 긴 원피스를 입고갔는데 따로 환복은 안했구요 아래 속옷만 벗고 링겔 꽂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수술실에 누워 산소 호흡기하고 의사선생님 기다리는데 너무 무섭고 엄청 떨리는데 간호사분이 괜찮다고 무서워하지않아도 된다고 울면 코막힌다고 울지말라고 하시면서 약들어가요~ 듣고 바로 잠들었어요
그러고 기억나는건 수술실에서 부축받고 나오고 있는 저 였습니다,,, 어떻게 나왔는지도 기억 안나요,, 그러고 수술 잘 됐냐구 물어보면서 누워있는데 너무 서럽고 배가 정말 엄청 아팠어요,, 저는 평소 생리통도 없는데 생리통이 이런느낌이구나 하면서
정말 너무아파서 우는데 제가 있던 회복실은 다른 출산하신분들도 같이 쓰는 곳이였더라구요,,,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이게 좀 별로였습니다 옆에서는 출산하시구 애기 얼굴보고 영상보고 웃고 계시는데,, 정말이지 너무 서러웠어요,,,
그렇게 울다가 남자친구가 올 수는 없냐고 여쭤봤는데 코로나검사를 안해서 못온다고하더라구요,, 20분 정도 영양제 맞고나니 배아픈건 많이 괜찮아져서 화장실 들렸다가 나오는데 기저귀에 피가 좀 나와있더라구 많이는 아니였어요!
남자친구랑 약받고 배가 너무 고파서 밥먹으러가는데 갑자기 식은땀이 줄줄 나면서 손이 막 떨리고 어지럽더라구요 근데 그와중에 진짜 배가 너무 고파서,,ㅎ 밥먼저먹자 하면서 갔는데 손 벌벌떨면서 밥먹고나니 괜찮아졌습니다 아, 밥먹으면서 그동안 먹고싶었던 사이다 먼저 시켜서 들이켰어요,,ㅎ
후기)
피가 계속 나올 줄 알고 생리대를 계속찼는데 저는 당일날 조금 나온거말고는 피는 아예 안나왔습니다! 배아픈것구 병원에서만 아프고 이렇게 안아파도 되나 싶을정도로 배도 안아프고 정말 멀쩡했어요,,
3일 뒤, 일주일 뒤 이렇게 소독받구 지금까지 아무 문제없이 생활하고있습니다
아직 문득문득 생각나지만 최선의 선택이였다고 생각해요,,
두번 실수는 없게 피임 잘하려구요..!
너무 생각나는대로 적어서 앞뒤가 좀 안맞을수도있어요ㅠㅠ 궁금하신부분있으면 편하게 물어봐주세요!
임신인거 알고 막막했을 때 토닥을 할게 되어서 감사한 마음에 적고 갑니당
궁금하신분들이 많을거 같아 임신을 알기 전부터 후 까지 세세하게 적어 글이 좀 길어요!
저는 생리 날짜를 어플로 계산하고있어 이제 곧 터지겠다 하고있을 때 피가 조금 나오길래 생리 터졌구나~ 하고 있는데 정말 조금 나오고 아예 안하더라구요 (착상혈이었나봐요,,) 근데 원래 날짜도 들쑥날쑥 하고 스트레스 받거나하면 양 차이도 크고 안하고 넘어갈 때도있어서 그냥 대수롭지않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착상혈에 대해 잘 알지도 못했구요,,
그러고 2주정도 지났나 제가 술 담배를 다 하는데 술집에 가도 냄새도 너무 싫고 마시고싶지도 않더라구요 매일 마시는 커피도 마시면 속 안좋아서 물만 마시구,, 후각이 예민해지니까 속도 너무 안좋고 자도자도 너무 피곤하고 몸이 쳐지더라구요,, 이런데도 내가 무슨 임신이겠어 하고 며칠을 넘겼습니다 부정한거죠 그냥,,ㅎ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다 생각이 되어서 친구한테 테스트기 좀 사달라고 부탁해서 다음날 아침에 해보니 그냥 뭐,, 말할것도 없이 바로 두 줄이 나오더라구요,,,,, 이때 진짜 머리가 하얘지면서 멘붕 그 자체였습니다,,
빨리 남자친구한테 말해야하겠다 하고 반차 쓰고 남자친구 만나서 바로 얘기했습니다 근데 얘기하기전에 엄청 떨리더라구요,, 무섭기도 하고
그래도 남자친구가 많이 위로해주고 같이 병원부터 가보자고 해서 다음날에 바로 병원가서 초음파 확인하니 7주 되었다고 하면서 아기집 확인하구 심란한 상태로 나와 집에서 한참동안 얘기했습니다,,
며칠동안 남자친구랑 서로 울고불고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처음엔 못지우겠다는 생각이 컸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 지금 당장 낳아도 잘 키울 자신이 없더라구요 수술 전까지도 생각이 하루에도 몇십번은 바꼈어요,, 배 땡김도 크고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진짜 배에 아기가있다고 생각하니 죄책감도 컸습니다,,
남자친구랑 병원 알아볼때 토닥이라는 어플을 깔아보라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저는 가까운 곳으로 선택했습니다
전화상담이 되는곳도있고 안되는 곳고 있더라구요 근데 제가 가고싶었던 병원은 직접 방문 후에 상담이 가능해서
당일 수술이 될지 안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 혹시 몰라 금식하고 갔습니다
서로 다 일을 하는 상황이라 멀리가기에는 힘들거같아 천안에서 그나마 큰 병원으로 가서 상담받고 당일날 흡입술로 바로 수술했어요
금액은 80만원에 유착방지제와 영양제포함 약비와 검사비용해서 100만원 조금 넘게 나온것 같습니다 돈은 근처 은행에서 현금으로 뽑아왔구요
코로나 검사하고 바로 수술실 올라갔어요
저는 혹시 몰라 긴 원피스를 입고갔는데 따로 환복은 안했구요 아래 속옷만 벗고 링겔 꽂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수술실에 누워 산소 호흡기하고 의사선생님 기다리는데 너무 무섭고 엄청 떨리는데 간호사분이 괜찮다고 무서워하지않아도 된다고 울면 코막힌다고 울지말라고 하시면서 약들어가요~ 듣고 바로 잠들었어요
그러고 기억나는건 수술실에서 부축받고 나오고 있는 저 였습니다,,, 어떻게 나왔는지도 기억 안나요,, 그러고 수술 잘 됐냐구 물어보면서 누워있는데 너무 서럽고 배가 정말 엄청 아팠어요,, 저는 평소 생리통도 없는데 생리통이 이런느낌이구나 하면서
정말 너무아파서 우는데 제가 있던 회복실은 다른 출산하신분들도 같이 쓰는 곳이였더라구요,,,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이게 좀 별로였습니다 옆에서는 출산하시구 애기 얼굴보고 영상보고 웃고 계시는데,, 정말이지 너무 서러웠어요,,,
그렇게 울다가 남자친구가 올 수는 없냐고 여쭤봤는데 코로나검사를 안해서 못온다고하더라구요,, 20분 정도 영양제 맞고나니 배아픈건 많이 괜찮아져서 화장실 들렸다가 나오는데 기저귀에 피가 좀 나와있더라구 많이는 아니였어요!
남자친구랑 약받고 배가 너무 고파서 밥먹으러가는데 갑자기 식은땀이 줄줄 나면서 손이 막 떨리고 어지럽더라구요 근데 그와중에 진짜 배가 너무 고파서,,ㅎ 밥먼저먹자 하면서 갔는데 손 벌벌떨면서 밥먹고나니 괜찮아졌습니다 아, 밥먹으면서 그동안 먹고싶었던 사이다 먼저 시켜서 들이켰어요,,ㅎ
후기)
피가 계속 나올 줄 알고 생리대를 계속찼는데 저는 당일날 조금 나온거말고는 피는 아예 안나왔습니다! 배아픈것구 병원에서만 아프고 이렇게 안아파도 되나 싶을정도로 배도 안아프고 정말 멀쩡했어요,,
3일 뒤, 일주일 뒤 이렇게 소독받구 지금까지 아무 문제없이 생활하고있습니다
아직 문득문득 생각나지만 최선의 선택이였다고 생각해요,,
두번 실수는 없게 피임 잘하려구요..!
너무 생각나는대로 적어서 앞뒤가 좀 안맞을수도있어요ㅠㅠ 궁금하신부분있으면 편하게 물어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