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 강서구)5-6주차 수술 일주일이후 후기
안녕하세요 수술한지 딱 일주일 지났네요.
제 후기가 사연있으신 다른분께 도움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해요
우선 임테기 확인한건 2주전이였어요.
확인하기 며칠전부터 가슴이 좀 붓는거같고 아랫배가 콕콕쑤시길래 생리할때 다되었기도 했구 그래서 생리전 증상인가 했어요.
평소에 피임을 진짜 잘하는편이라 의심할 이유가 없는데 그날따라 이상하게 느낌이 쎄하더라구요ㅠ
임테기 샀는데 소변닿자마자 2줄이 너무 선명하게 떠서 놀란마음에 남자친구에게 바로 이야기했어요.
평소 피임을 그토록 신경썼던 저희기에 믿기지 않는 결과에 임테기를 두개나 더 사서했는데 결과는 같았어요. 당일날 병원가서 초음파하니 선명한 동그라미가 보이더라구요. 주수는 5주하고 3일 정도 되었어요.
남자친구랑 오래 만나기도했고 둘다 혼기도차서 낳을까 생각도 했지만
준비하고 낳아도 키우기 힘든게 아이인데 아직 아무 준비도 안된상황에서 낳아봤자 아이도 저희도 불행할것같아서 다음에 좋은 상황에 있을때 다시 만나기로 결정하고 급히 병원부터 알아봤어요.
지난주 목요일에 수술했구
저는 입덧이 너무 심해서 6주차 진입하자마자 (수술예약한 다음날부터 수술 당일날까지) 먹는것마다 토했어요. 하루종일 매스껍고 헛구역질하고 너무 고통스러워서 참질못하고 원래 금요일이였던 수술날짜를 하루 당겨버렸네요
수술 당일날 초음파봤는데 그 일주일사이에 아기낭도 선명하게 생기고 동그라미도 더 커졌더라구요. 마음이 이상했어요..
아무튼.. 수술 시간은 10분정도 걸렸어요.
입덧은 수술끝나자마자 거짓말처럼 사라졌어요
보통은 하루이틀은 지나야하고 임신호르몬이 완전히 사라지려면 최소 일주정도는 봐야한다했는데 저같이 입덧이 말도안되게 심한사람은 대부분 수술하자마자 좋아진다고 하더라구요
수술직후 아랫배랑 자궁쪽 통증이 심했었는데 한 30분? 정도 지나니 참을만했어요. 통증은 다음날부터 완전하게 사그러들었던것 같아요.
수술직후부터 6일째까지 출혈은 계속 있었구 3,4일째가 출혈양이 가장 많았던것 같아요.
수술후 중절과 관련된 치료는 다 보험적용이 안되기에 금전적으로 부담되어 따로 병원은 가지않았고, 오늘 일주일 딱되는날이라 수술 잘됐는지 확인하러가요.
수술비는 95만원(진료비,마취비,수술비 다 포함) 수술직후 산모영양제 13만원 들었어요 제가 수술했던 병원 지역은 서울 강서구이구여 병원 알아보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었어요.
다들 아시다시피 지금은 낙태법이 개정되어 13주 이내는 여자 스스로 결정할수있기에 기록을 남기지 않아야한단 이유로 보험처리가 안되어 비쌀뿐 불법적인 수술이 전혀 아니라 광고하는 병원도 많았어요.
겁내지마세요.
우리 몸에 대한 결정권을 당연히 우리가 가지는것 뿐이에요.
저는 제 몸이 소중하기에 무조건 싼곳보다는 조금 비싸더라도 수술에 관련된 설명 구체적으로 잘해주는곳, 중절수술 경험 많은곳 위주로 알아봤구요. 여자 의사선생님인 병원으로 알아봐서 수술했어요.
다른 병원보다 좀 비싼편이긴 했지만 상담도 잘해주셨구 불만족스러운건 전혀없습니다.
그리구… 생각보다 아무렇지도 않네요.. 나중에 후폭풍이 몰려올진 모르겠지만 물론 조금 속상하기도 하고 한 생명을 지웠다는 죄책감도 있긴하지만 아이가 더 크기전에 보내준 제 결정만큼은 전혀 후회없습니다.
제가 너무 가난하게 자랐기에 아이에게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 않았고 같은 불행을 물려주고 싶지 않았어요.
두서없이 적었네요 아무튼 다들 신중히 고민하시고 수술하시는거에 대해 너무 두려움 가지지마세요.
그리고 혹시나 수술전에 죄책감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그리고 수술후에 힘드신분들 다들 사연이 있고 사연이 다 달라서 제가 감히 힘내란말은 못하겠지만 같은 일을 겪은 한 여성으로서
조금만 아프고 조금만 힘드셨으면 좋겠어요 다들 행복하세요
제 후기가 사연있으신 다른분께 도움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해요
우선 임테기 확인한건 2주전이였어요.
확인하기 며칠전부터 가슴이 좀 붓는거같고 아랫배가 콕콕쑤시길래 생리할때 다되었기도 했구 그래서 생리전 증상인가 했어요.
평소에 피임을 진짜 잘하는편이라 의심할 이유가 없는데 그날따라 이상하게 느낌이 쎄하더라구요ㅠ
임테기 샀는데 소변닿자마자 2줄이 너무 선명하게 떠서 놀란마음에 남자친구에게 바로 이야기했어요.
평소 피임을 그토록 신경썼던 저희기에 믿기지 않는 결과에 임테기를 두개나 더 사서했는데 결과는 같았어요. 당일날 병원가서 초음파하니 선명한 동그라미가 보이더라구요. 주수는 5주하고 3일 정도 되었어요.
남자친구랑 오래 만나기도했고 둘다 혼기도차서 낳을까 생각도 했지만
준비하고 낳아도 키우기 힘든게 아이인데 아직 아무 준비도 안된상황에서 낳아봤자 아이도 저희도 불행할것같아서 다음에 좋은 상황에 있을때 다시 만나기로 결정하고 급히 병원부터 알아봤어요.
지난주 목요일에 수술했구
저는 입덧이 너무 심해서 6주차 진입하자마자 (수술예약한 다음날부터 수술 당일날까지) 먹는것마다 토했어요. 하루종일 매스껍고 헛구역질하고 너무 고통스러워서 참질못하고 원래 금요일이였던 수술날짜를 하루 당겨버렸네요
수술 당일날 초음파봤는데 그 일주일사이에 아기낭도 선명하게 생기고 동그라미도 더 커졌더라구요. 마음이 이상했어요..
아무튼.. 수술 시간은 10분정도 걸렸어요.
입덧은 수술끝나자마자 거짓말처럼 사라졌어요
보통은 하루이틀은 지나야하고 임신호르몬이 완전히 사라지려면 최소 일주정도는 봐야한다했는데 저같이 입덧이 말도안되게 심한사람은 대부분 수술하자마자 좋아진다고 하더라구요
수술직후 아랫배랑 자궁쪽 통증이 심했었는데 한 30분? 정도 지나니 참을만했어요. 통증은 다음날부터 완전하게 사그러들었던것 같아요.
수술직후부터 6일째까지 출혈은 계속 있었구 3,4일째가 출혈양이 가장 많았던것 같아요.
수술후 중절과 관련된 치료는 다 보험적용이 안되기에 금전적으로 부담되어 따로 병원은 가지않았고, 오늘 일주일 딱되는날이라 수술 잘됐는지 확인하러가요.
수술비는 95만원(진료비,마취비,수술비 다 포함) 수술직후 산모영양제 13만원 들었어요 제가 수술했던 병원 지역은 서울 강서구이구여 병원 알아보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었어요.
다들 아시다시피 지금은 낙태법이 개정되어 13주 이내는 여자 스스로 결정할수있기에 기록을 남기지 않아야한단 이유로 보험처리가 안되어 비쌀뿐 불법적인 수술이 전혀 아니라 광고하는 병원도 많았어요.
겁내지마세요.
우리 몸에 대한 결정권을 당연히 우리가 가지는것 뿐이에요.
저는 제 몸이 소중하기에 무조건 싼곳보다는 조금 비싸더라도 수술에 관련된 설명 구체적으로 잘해주는곳, 중절수술 경험 많은곳 위주로 알아봤구요. 여자 의사선생님인 병원으로 알아봐서 수술했어요.
다른 병원보다 좀 비싼편이긴 했지만 상담도 잘해주셨구 불만족스러운건 전혀없습니다.
그리구… 생각보다 아무렇지도 않네요.. 나중에 후폭풍이 몰려올진 모르겠지만 물론 조금 속상하기도 하고 한 생명을 지웠다는 죄책감도 있긴하지만 아이가 더 크기전에 보내준 제 결정만큼은 전혀 후회없습니다.
제가 너무 가난하게 자랐기에 아이에게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 않았고 같은 불행을 물려주고 싶지 않았어요.
두서없이 적었네요 아무튼 다들 신중히 고민하시고 수술하시는거에 대해 너무 두려움 가지지마세요.
그리고 혹시나 수술전에 죄책감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그리고 수술후에 힘드신분들 다들 사연이 있고 사연이 다 달라서 제가 감히 힘내란말은 못하겠지만 같은 일을 겪은 한 여성으로서
조금만 아프고 조금만 힘드셨으면 좋겠어요 다들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