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주차 후기입니다
생리 예정일이 일주일 정도 지났지만 곧 하겠지 하겠지 하면서 며칠을 더 기다렸습니다.
테스트기를 해서 두 줄이 나오면 정말 세상이 무너질 것 같아 안일하게도 계속 미뤘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스트레스는 점점 더 심해지고 남자친구와 다툼도 잦아지면서 이대론 안되겠다싶어 테스트기를 해봤는데 30초도 채 되지않아 두 줄이 선명하게 나왔습니다.
정말 모든 것이 무너진 것 같고 허탈하고 충격적이였죠 그리고 바로 남자친구와 산부인과에 내원을 하였습니다.
10월 6일에 질초음파로 아기집을 확인하였고 임신 4-5주 정도 됐다고 했습니다. 당일 금식을 하지 않았기에 남자친구와 시간을 맞춰 10월 13일에 수술을 하러 갔습니다.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받고 바로 회복실에서 치마로 갈아입은 뒤 엉덩이에 진통제 맞고 수술실로 가서 굴욕의자에 앉아 팔과 다리를 묶고 링거를 꽂고 (전 이게 제일 아팠어요) 마취제를 투여하는 중간에 잠이 들었습니다
덜그럭 소리에 비몽사몽한 상태로 깼는데 많이 아프진 않고 생리할 때 그곳이 빠지는 느낌처럼 살짝 아팠습니다 그리고 간호사 선생님께서 다 끝났다며 회복실까지 부축 해주시고 남자친구를 불러주셔서 영양제 다 맞고 약 3일치 처방 받고 집에 왔습니다
집와서 화장실을 가니 다른 분들은 피가 많이 나왔다고 했는데 전 노란색 비슷한 액체만 가득 묻어있더라구요 그 후에 노란색 액체는 나오지 않았고 피는 정말 소량만 나왔고 닦을 때마다 분비물 찌꺼기 같은 느낌으로 3일정도 조금씩 나왔습니다.
그리고 4일 뒤 다시 내원하니 피고임이 있다하셔서 피 빼주는 수술을 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조금 아플 거라고 하셨는데 마취와 진통제 없이 날것으로 그냥 하려니 정말 아팠어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픔이었어요.
그리고 피가 비칠 수 있고 너무 오래 나오거나 많이 나오면 다시 내원하라고 하셨고 그게 아니면 더 내원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약 5일치 더 처방받았고 그 후로 피가 많이 나오지 않아서 더는 내원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약을 먹고 많이 울렁거렸는데 진통제 때문에 그랬을 거라고 하셔서 다음번엔 진통제 없이 처방 받았습니다.
흡연과 음주를 했었는데 수술 후부터 연초를 끊고 전자담배를 계속 피웠구요 음주는 수술 후 일주일 뒤에 두병정도 마셨습니다.
남자친구가 옆에서 심신케어를 많이 해줘서 많이 힘들지는 않았어요 수술 받기 전엔 정말 걱정을 너무 많이해서 잠도 잘 못자고 입맛도 없었는데 수술이 끝나니 왜 그렇게 걱정을 했나싶을 정도로 너무 홀가분하고 별 거 아니더라구요
다들 걱정마시고 자기 몸부터 챙깁시다 우리
테스트기를 해서 두 줄이 나오면 정말 세상이 무너질 것 같아 안일하게도 계속 미뤘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스트레스는 점점 더 심해지고 남자친구와 다툼도 잦아지면서 이대론 안되겠다싶어 테스트기를 해봤는데 30초도 채 되지않아 두 줄이 선명하게 나왔습니다.
정말 모든 것이 무너진 것 같고 허탈하고 충격적이였죠 그리고 바로 남자친구와 산부인과에 내원을 하였습니다.
10월 6일에 질초음파로 아기집을 확인하였고 임신 4-5주 정도 됐다고 했습니다. 당일 금식을 하지 않았기에 남자친구와 시간을 맞춰 10월 13일에 수술을 하러 갔습니다.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받고 바로 회복실에서 치마로 갈아입은 뒤 엉덩이에 진통제 맞고 수술실로 가서 굴욕의자에 앉아 팔과 다리를 묶고 링거를 꽂고 (전 이게 제일 아팠어요) 마취제를 투여하는 중간에 잠이 들었습니다
덜그럭 소리에 비몽사몽한 상태로 깼는데 많이 아프진 않고 생리할 때 그곳이 빠지는 느낌처럼 살짝 아팠습니다 그리고 간호사 선생님께서 다 끝났다며 회복실까지 부축 해주시고 남자친구를 불러주셔서 영양제 다 맞고 약 3일치 처방 받고 집에 왔습니다
집와서 화장실을 가니 다른 분들은 피가 많이 나왔다고 했는데 전 노란색 비슷한 액체만 가득 묻어있더라구요 그 후에 노란색 액체는 나오지 않았고 피는 정말 소량만 나왔고 닦을 때마다 분비물 찌꺼기 같은 느낌으로 3일정도 조금씩 나왔습니다.
그리고 4일 뒤 다시 내원하니 피고임이 있다하셔서 피 빼주는 수술을 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조금 아플 거라고 하셨는데 마취와 진통제 없이 날것으로 그냥 하려니 정말 아팠어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픔이었어요.
그리고 피가 비칠 수 있고 너무 오래 나오거나 많이 나오면 다시 내원하라고 하셨고 그게 아니면 더 내원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약 5일치 더 처방받았고 그 후로 피가 많이 나오지 않아서 더는 내원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약을 먹고 많이 울렁거렸는데 진통제 때문에 그랬을 거라고 하셔서 다음번엔 진통제 없이 처방 받았습니다.
흡연과 음주를 했었는데 수술 후부터 연초를 끊고 전자담배를 계속 피웠구요 음주는 수술 후 일주일 뒤에 두병정도 마셨습니다.
남자친구가 옆에서 심신케어를 많이 해줘서 많이 힘들지는 않았어요 수술 받기 전엔 정말 걱정을 너무 많이해서 잠도 잘 못자고 입맛도 없었는데 수술이 끝나니 왜 그렇게 걱정을 했나싶을 정도로 너무 홀가분하고 별 거 아니더라구요
다들 걱정마시고 자기 몸부터 챙깁시다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