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저와 같은 고민 같은 생각을 하시고 하셨던 분들을 위해서

3 년전
안녕하세요 20초반에 임신 2번 첫번째 미@진 , 2번째 중절 수술 했습니다.
사회생활을 일찍해서 처음 가졌을때는 약물로 시도했습니다.
초기 4주 생리 규칙적이였는데 4일 안해서 임테기 해보니 두줄 떠서
주변 지인이 판매하는곳을 안다고 한적이 있어 구매 하였고 36만원 비교적
대한민국에서 싸게 ^^ 구매하셨습니다 ㅎㅎ

저는 매일 밤마다 남자친구랑 통화하면서 울었고 진짜 엄청나게 두려워했어요
남자친구를 여태동안 사귀면서 한번도 임신이 된적이없었다가 진짜
이제와서 임신이 된다는것 자체가 받아들이기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금액도 너무 크게 다가왔구요 ,, 남자친구는 대학생이라 저만 돈을 벌고 있어요
남자친구가 용돈을 조금 크게 가끔 받는데 그것조차 포함해서 앞으로의 생활이 진짜 너무너무 빠듯했습니다.
우선 약 설명 드릴게요 권유 아닙니다. 제 이야기 들어보시고 결정하세요.

1. 불법낙태약
절대 절대 극초기 아닌 이상 권유하고싶지 않습니다.
시간 나눠서 먹고 마지막 알약 하나 먹고 바로 10분뒤 터졌습니다.
걷기도 힘들정도로 배가 아프고 우선 정신적으로 다가오는게 먼저엿어요
흔히들 말하는 포도알 보았고 약 복용 당일 너무너무 아파서 회사에서부터
집까지 4만원~5만원 택시비가 나오는 거리를 그냥 무작정 바로 택시 잡고
집갔어요 ,,, ㅠ 저는 3주내내 생리처럼 피가 나왔고 처음 일주일은 진짜
거짓말안하고 입는 생리대를 계속 착용해씁니다 ,,,
계속 서서 일하는 직업상 엉덩이 땀띠 ,, 가랑이 ,,, 진짜 지옥이였어요
그래도 정말 나는 병원은 무섭다 금액이 부담된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진짜 정말 알아서하세여 ••••• 진심 추천 안합니다.

2.중절수술
저는 ^^,,,, 3개월만에 다시 임신 했습니다.
6월 막달 임신 후 생리 터짐 9월 임신 ㅎㅎ
우선 임테기 후 중절 수술 가능한 병원을 알고이ㅛ었어서
그냥 거기 가서 초음파 확인해보니 이번엔 5주 6일이였어요
그래서 생각보다 몸이 완전 피곤하고 매스꺼움 , 구토 , 어지럼증 등등 ,,,
진짜 덧이란 덧은 제가 다 했던거 같아요 직장동료분들은 장염이다. 독감이다.
해명하고 다녔습니다.
수술은 6주 4일차에 했습니다ㅜㅜ 금식 8시간 후 아침일찍 가서
상담먼저 했는데 임신 두번째 이신것도 알고 3개월 만인것도 아셔서
저는 루프 추천 받았습니다 수술 하고 마취할때 같이 해주겠다고
이게 왜냐면 그냥 루프시술할때는 엄청 아프대요 그래서 수면마취 한 김에
같이 해드리겠다고 하셔서 남자친구랑 상의 후 수술비 70 + 구리루프 15 + 영양제 공짜로 해주셨습니다.
구리루프기 유착 방지도 되고 피임수술인건 다들 아시죠 ?
구리가 호르몬루프와 다르게 자궁내막에 염증을 발생시켜서 피임 역활 하고
루프 미시술자가 관계후 7일 인가 ? 이내에 구리루프 하면 사후피임 역활을 해준다고 들었습니다. 이건 검색해봐ㅛ어여ㅠㅎㅎ
호르몬 루프는 호르몬이 나오는거라 살이 좀 많이 찐다 했고 30만원 후반대로 비용도 비용이였어요 •• 생리통이 엄청 줄고 잘 하면 생리를 안하는 분들도 계신다고 하시는데 저는 우선 구리루프더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돈 100쓰고 다음번에 70이 더 안들기 위해서 ,, 제몸을 지키기 위해서요 ,, ㅜ
5년정도 유지 가능이니깐 부담이 된다 느껴지진않더라고요 ㅎㅎ
암튼 수술 후기는 간호사분께서 제가 굴욕의자에 누워서 대기중에 정말
떨리지 않도록 사적인 ?? 웃긴 얘기 많이 해주셨어요 ㅎㅎ
그리고 수면마취 들어가자마자 얼굴이 찌르르 느낌 오더니 바로 잠들었구요
일어나니 오줌이 진짜 엄청 마려운 느낌이여ㅛ어요 ㅎㅎ 침도 많이 흘렸구 ,,
영양제 맞으면서 1시간 누워있엏는데 괜찮아지구 다 끝나서
수납하고 밥먹으러 갔는데 진짜 수술 하자마자 덧이란 덧이 다 없어지고
피곤함 제로였습니다. 근데 진짜 배가 물밀려들어오듯이 갑자기
앉으니깐 싸아아 아파졌어요ㅠㅠㅠㅜ
처방해주신 약 꼭 드셔야합니다 꼭 바로 제발 빨리 먹을수 있을때 •••
지금 5일 지났는데 너무너무 괜찮아요 생리 하는것 처럼 피 계속 나오구
배도 루프때문에ㅜ조금 아픈거밖에 없습니다 !!!
비용도 비용이지만 진짜 건강하게 ,,,? 는 아니지만 ㅠ 저희 몸와 정신을 생각해서 수술로 추천 드립니다. !!!!!!!!

진짜 얘기하고싶었어요
여기서 눈팅 많이 했지만 후기톡제일 많이 힘 얻었습니다 ,,
저와 같은 고민 같은 생각을 하시고 하셨던 분들을 위해서
적고 튀겟슴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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