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3주차 수술하고왔습니다. 2일차
안녕하세요.
저는 토닥톡 후기글을 통해 많은 위안을 얻어서 제 경험 또한 도움이 될까싶어서 몇글자 적어보려합니다.
이 글을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제 마지막 생리일은 9/20-25이였고 생리 이후의 관계일은 9/26, 10/9 모두 피임을 하지 않았습니다. 10월 생리 예정일은 10/18일이지만 8월 생리부터 생리불순이 있었어서 한 9일정도 미뤄질때까지 임테기를 해본다는 둥 까맣게 잊고 아무생각없이 지내고 있었어요.
사실 생리 예정일부터 배가 슬슬 아파오기 시작했고, 아랫배가 뭉친 느낌과 온몸에 열감이 느껴졌는데 워낙 pms가 심했어서 단순한 생리전증후군으로 착각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체온체크를 하는데 하루도 빠짐없이 평균 37.5-6로 미열증세가 있어 미뤄진지 9일차 오전에 임테기3개를 30분단위로 계속 검사를 해보았습니다. 10초도 안되어서 선명한 2줄이 떴고 정말 머리가 하얗게 변하더라구요..
그렇게 하루종일 울기만하고 뭘 당장 어떻게 해야할 지 도저히 감이 오질않아서 넋놓고 울다 토하고를 반복했던것같습니다. 그러다 토닥톡을 알게되었고 많은 후기들을 보고 당장 울게 아니라 하루라도 빨리 초음파 검사를 하는게 먼저라는걸 알게됐어요. 임신주기예상도 해보았더니 막생시작일로부터 0주차가 시작된다고 계산된다고 하니 계산해본 결과 대충 5주2일차로 예상되었고 더 늦춰지면 안될것같아서 바로 가까운 병원부터 알아보았습니다.
사실은 경력 많은 병원으로 가고싶었으나 수술후 문제가 생길 경우 바로 갈수 있는 가까운 병원이 좋을 것 같아서 직접 병원측에 발품팔아서 알게된 병원으로 갔어요. 용인시청쪽 병원인데 정보 필요하신 분들 계신다면 쪽지나댓글 주시면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사실 너무 큰 병원이라 걱정도 되었고 막상 가서 진료대기하는 도중에 임산부, 아가들을 볼때마다 막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렇게 제 이름이 불려서 바로 들어가 진료를 보고 초음파를 보았는데 아직은 아기집만 형성이 된 상태고 예상 주수보다는 아기집이 많이작아서 주수는 2-3주로 예상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초음파 후 원장님께서 많이 따뜻하게 이야기해주셨고 수술날짜를 잡고 가실거냐고 여쭤보시길래 조금이라도 제마음이 덜 불편할때 진행하고싶다고, 다음주로 넘어가게 되면 제가 심장이 떨어져서 죽을것같다고 어제오늘 계속 구토만 했다고 하니 원장님이 오후진료가 없긴한데 점심시간을 빼서라도 응급으로 진행해주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너무 감사했어요.
그렇게해서 응급수술로 빠지게 되어 검사도 일사천리로 진행되었고 수술실까지 정말 15분도 안되어 눕게 되었어요. 수술실 간호사분들도 너무 친절하셨고 수술후 주의할점부터 먹으면 좋은 음식까지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통증의 강도까지 예상해서 말씀해주셨고요,, 손도 잡아주시고 10분이면 수술 끝나고 회복실로 직접 걸어오게될거니까 마음편히 갖고 울지말고 잘챙겨주시겠다고 약속도 해주시다라구요.. 엄마같았어요 정말
누구에게도 얘기못하고 혼자 끙끙앓다가 병원으로 오게되어 마음속에 응어리가 져있는 느낌이였는데 정말 용인쪽 병원 알아보시는 분 계신다면 공유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렇게 수술이 끝나고 배가 너무너무 아파서 깨어보니 수술대위에서 회복중이였고 간호사분께서 같이 회복실로 옮겨주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극심한 통증이 왔어요. 전날도 아무것도 먹지못한 상태였기에 메스꺼움, 복통과 두통이 계속 이어졌고 앞배 뒷배할거없이 너무너무아파서 침대에서 뒹굴고있었더니 진통제하나를 더 처방해주셨고 그러고 1시간을 더 누워있다가 집으로 복귀하셔도 된다고 하셔서 저는 바로 집으로왔습니다.
총 금액은 5주전이라 수술비용은 60만원, 유착방지제 12만원, 영양제(6/12/18), 수술전 검사비용 8만8천원이 있었는데 수술후 음식관리만 잘해주신다면 영양제 굳이 추천하지않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따로 영양제는 추가하지않았어요 .
나중에 정 힘들면 근처 내과가서 회복하고 영양제 따로 맞으려구요.
집에오니 병원에있을때보다 한결 통증이 생리통정도로 나아지는 기분이였어요.
바로 뭘 먹을수있을것같지는 않아서 한숨 자고 일어나 미역죽을 먹었고 약도 먹으니까 괜찮아지더라구요.. 하루종일 잠만 잤던것같아요.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오늘은 평소 생리때의 3일차의 생리통정동 강도만 느껴졌고 출혈양도 완전히 줄어서 선홍빛 피는 전혀 보이지않았구요.
피가 나오지 않아서 병원측에 문의해보니까 출혈이 줄어드는건 좋은 증세라고 출혈이 늘어나지만 않으면 따로 걱정하지않아도 된다길래 저는 아직 입맛은 없지만 그냥 밥잘먹고 약잘먹고 평소먹던 영양제 그대로 잘 먹으며 철분제도 챙겨먹고 지내고있습니다.
아직은 수술2일차라 잘 모르겠지만 긴글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하신점 쪽지댓글주시면 바로 답변드릴게요
여러분들도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면좋겠습니다..
저는 토닥톡 후기글을 통해 많은 위안을 얻어서 제 경험 또한 도움이 될까싶어서 몇글자 적어보려합니다.
이 글을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제 마지막 생리일은 9/20-25이였고 생리 이후의 관계일은 9/26, 10/9 모두 피임을 하지 않았습니다. 10월 생리 예정일은 10/18일이지만 8월 생리부터 생리불순이 있었어서 한 9일정도 미뤄질때까지 임테기를 해본다는 둥 까맣게 잊고 아무생각없이 지내고 있었어요.
사실 생리 예정일부터 배가 슬슬 아파오기 시작했고, 아랫배가 뭉친 느낌과 온몸에 열감이 느껴졌는데 워낙 pms가 심했어서 단순한 생리전증후군으로 착각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체온체크를 하는데 하루도 빠짐없이 평균 37.5-6로 미열증세가 있어 미뤄진지 9일차 오전에 임테기3개를 30분단위로 계속 검사를 해보았습니다. 10초도 안되어서 선명한 2줄이 떴고 정말 머리가 하얗게 변하더라구요..
그렇게 하루종일 울기만하고 뭘 당장 어떻게 해야할 지 도저히 감이 오질않아서 넋놓고 울다 토하고를 반복했던것같습니다. 그러다 토닥톡을 알게되었고 많은 후기들을 보고 당장 울게 아니라 하루라도 빨리 초음파 검사를 하는게 먼저라는걸 알게됐어요. 임신주기예상도 해보았더니 막생시작일로부터 0주차가 시작된다고 계산된다고 하니 계산해본 결과 대충 5주2일차로 예상되었고 더 늦춰지면 안될것같아서 바로 가까운 병원부터 알아보았습니다.
사실은 경력 많은 병원으로 가고싶었으나 수술후 문제가 생길 경우 바로 갈수 있는 가까운 병원이 좋을 것 같아서 직접 병원측에 발품팔아서 알게된 병원으로 갔어요. 용인시청쪽 병원인데 정보 필요하신 분들 계신다면 쪽지나댓글 주시면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사실 너무 큰 병원이라 걱정도 되었고 막상 가서 진료대기하는 도중에 임산부, 아가들을 볼때마다 막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렇게 제 이름이 불려서 바로 들어가 진료를 보고 초음파를 보았는데 아직은 아기집만 형성이 된 상태고 예상 주수보다는 아기집이 많이작아서 주수는 2-3주로 예상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초음파 후 원장님께서 많이 따뜻하게 이야기해주셨고 수술날짜를 잡고 가실거냐고 여쭤보시길래 조금이라도 제마음이 덜 불편할때 진행하고싶다고, 다음주로 넘어가게 되면 제가 심장이 떨어져서 죽을것같다고 어제오늘 계속 구토만 했다고 하니 원장님이 오후진료가 없긴한데 점심시간을 빼서라도 응급으로 진행해주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너무 감사했어요.
그렇게해서 응급수술로 빠지게 되어 검사도 일사천리로 진행되었고 수술실까지 정말 15분도 안되어 눕게 되었어요. 수술실 간호사분들도 너무 친절하셨고 수술후 주의할점부터 먹으면 좋은 음식까지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통증의 강도까지 예상해서 말씀해주셨고요,, 손도 잡아주시고 10분이면 수술 끝나고 회복실로 직접 걸어오게될거니까 마음편히 갖고 울지말고 잘챙겨주시겠다고 약속도 해주시다라구요.. 엄마같았어요 정말
누구에게도 얘기못하고 혼자 끙끙앓다가 병원으로 오게되어 마음속에 응어리가 져있는 느낌이였는데 정말 용인쪽 병원 알아보시는 분 계신다면 공유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렇게 수술이 끝나고 배가 너무너무 아파서 깨어보니 수술대위에서 회복중이였고 간호사분께서 같이 회복실로 옮겨주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극심한 통증이 왔어요. 전날도 아무것도 먹지못한 상태였기에 메스꺼움, 복통과 두통이 계속 이어졌고 앞배 뒷배할거없이 너무너무아파서 침대에서 뒹굴고있었더니 진통제하나를 더 처방해주셨고 그러고 1시간을 더 누워있다가 집으로 복귀하셔도 된다고 하셔서 저는 바로 집으로왔습니다.
총 금액은 5주전이라 수술비용은 60만원, 유착방지제 12만원, 영양제(6/12/18), 수술전 검사비용 8만8천원이 있었는데 수술후 음식관리만 잘해주신다면 영양제 굳이 추천하지않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따로 영양제는 추가하지않았어요 .
나중에 정 힘들면 근처 내과가서 회복하고 영양제 따로 맞으려구요.
집에오니 병원에있을때보다 한결 통증이 생리통정도로 나아지는 기분이였어요.
바로 뭘 먹을수있을것같지는 않아서 한숨 자고 일어나 미역죽을 먹었고 약도 먹으니까 괜찮아지더라구요.. 하루종일 잠만 잤던것같아요.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오늘은 평소 생리때의 3일차의 생리통정동 강도만 느껴졌고 출혈양도 완전히 줄어서 선홍빛 피는 전혀 보이지않았구요.
피가 나오지 않아서 병원측에 문의해보니까 출혈이 줄어드는건 좋은 증세라고 출혈이 늘어나지만 않으면 따로 걱정하지않아도 된다길래 저는 아직 입맛은 없지만 그냥 밥잘먹고 약잘먹고 평소먹던 영양제 그대로 잘 먹으며 철분제도 챙겨먹고 지내고있습니다.
아직은 수술2일차라 잘 모르겠지만 긴글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하신점 쪽지댓글주시면 바로 답변드릴게요
여러분들도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면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