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강릉 8주차 수술 후기
저는 8주차에 임신 사실 알았고 전남친에게 연락해서 수술비 반반 내기로 하고 바로 다음날 병원에 다시 갔어요. 입원실에 바지만 치마로 갈아입고 잠깐 누워있으라고 하더니 20분? 뒤에 바로 수술실로 들어오라고 하더라구요. 수술실 들어가서 처음에 링거같은거 꽂았고 코에 산소 끼고 마취제 들어갑니다 하자마자 바로 기억이 없어요. 근데 수술 시간이 길어졌는지 중간에 마취가 깨서 아프다고 마취 더 해달라고 했는데 끝났다고 조금만 참으라더군요... 수술 흡입술이었고 수술 시간 총 30분정도 걸렸어요. 제가 질염도 심했고 자궁이 허리쪽으로 많이 굽어있어서 수술 중에 출혈이 많았다고 했어요. 수술 끝나고 회복실에서 너무 아파서 전남친 붙잡고 한참을 울었어요. 보호자한테 잠들지 않게 계속 말 걸어달라고 말 하고 간호사분 나가시고 저는 출혈량이 많았다보니 링거 꽂고있던 지혈제 남은거 전부 맞고 바로 퇴원했습니다. 수술 하고 바로 직후는 정말 배랑 허리가 너무 아파서 눈물만 났고 지금은 수술한지 9시간 됐는데 생리통 정도로 여전히 아파요. 수술 하기 전에 여러 후기들 보니까 다들 소량의 출혈이 있었다고 했는데 저는 출혈은 없었어요.
여러분.... 피임 잘 합시다 다시는 겪고싶지 않은 경험이네요.....
여러분.... 피임 잘 합시다 다시는 겪고싶지 않은 경험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