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주 5일 수술

13일에 수굴을 했어요 흡입술로요 ..
수술실에 들어갔는데 너무 추운거에요
주사를 놓는데도 발발발 떨고
그리고 움직일수도 있다고 해서 다 묶는데
솔직히 무서웠어요
무서우면서도 그 무섭다고 하고 있는데 내가 참 사람 안같은거에요 ...
생명을 하나 없앨려고 하면서 나는 무섭다고 춥다고 ..

그러고 묶는더 보다가 잠이 들었어요 기억이 없어요
그러고 누가 내눈을 만지길래 살짝 깻는데
제가 울었나봐요 수술하다가
눈이 무슨 .. 빨개지고 눈물 흔적이 있더라고요 ..
참 ...

오늘 ? 14일에 소독하고 왔는데 전 배가 너무 아파요
진짜.. 약을 먹어도 너무 아파요 ㅠㅠㅠ
이게 자궁 수축제여서 어쩔수 없다고는 하는데
진짜 배 뜯어내고 싶어요 ㅠㅠ

생리통도 심한편인데도 .. 생리통 한 2배 아픈거 같아요

이제는 그냥 사람을 안만날려고요

무서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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