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방금 마취깨고 씁니다 5주차였습니다

멜씨
3 년전
이미 아이들이 있는 상태였고 콘돔 착용했으나
무슨일인지 임신이 됫엇어요
이전의 임신들이 입덧이 너무 심했엇고
이번에도 임테기전에 울렁 거리는 증상으로 혹시몰라서 한 임테기에서
두줄떠서 병원에 갔었어요
지난주에 갔었는데
너무 일찍가서 초음파로는 보이지가 않아서
오늘 다시 가서 했었구요
설명 간단하게 듣고
수술실가서 옷갈아입고 화장실 갔다가 있으니 호명하셔서
수술대에 누웠어요
혈압측정기 달고 산소달고 링겔 맞고
조금있으니 침삼키라고 하셔서 침삼키다보니
수술 끝났다고 눈뜨라고 하시더라구요
시간상으로는 10분정도 지났던것 같아요
하고나니깐 배가 콕콕 쑤시듯이 아프고
생리통처럼 아프네요
회복실에서 한숨잤고 항생제 약 3일분 받아서
집에와서 누웟어요
막상 지우면되지 햇엇는대
아기집이 보이니깐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제가 아기는 낳지못할거라고 하니
초음파 사진 찍엇던거 다시달라고 하시면서 가져가셨고
환자분한테 죄책감까지 줄순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마음이 좀 그렇네요

다른분들 글에는 약을 넣고 1시간인가 기다리셧다는 분도 봣는대
저는 그런건 없엇어요

이제 전기장판키고 한숨 자겠습니다

참 여자로서 사는 건 많이 힘들다는 생각을 또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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