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2주차 후기(유도분만)

Gigi
3 년전

저는 수술을 미루고 미루다 22주차까지 왔어요 

스무살 초반 학생이라 돈 마련하려고 미루던게 더 큰짐이 될줄은 몰랐네요

하실수있고 초반에 알았다면 무조건 12주전에 수술하세요 ㅠㅜ 

저는 주수가커서 유도분만을 했는데 병원 3곳을 돌고 돌다 하겠되었어요 

첫날 라미를 넣고 집가는데 라미를 넣는순간이나 집에서가서 진짜 고통스러웠어요 생리통의 5배정도? 

근데 진통제 항생제 같은걸 같이 처방해주시는데 먹고 저녁쯤 되니 괜찮아 지더라구요 

다음날 아침에 병원에 와서 수액맞고 자궁수축제같은걸 맞았어요 

그때부터 간호사분이 아플꺼라더니 전 진통같은건 느끼지 못했구 수액맞고 기다리다 자궁문이 열렸나 확인하고 반복이에요 

의사분이 손을 넣어서 확인하시는데 진짜 아파요ㅜ

자궁문 확인하려고 배드에 눕는게 치가 떨릴정도..그렇게 확인하시다 전 양수가 먼저 터졌어요 

그냥 따듯한 물나오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화장실 가면서 아기가 내려올수있게 하라고하시고 눕지도 말라고..진행이 느려진다고 

그리고 약먹고 기다리던중 드레싱 하고 그러다 애를 살짝 어거지로 빼냈다고하시더라고요 

애빼는데 저는 무통 마취 하나 안했구요 진짜 그런고통은 살면서 처음이었어요 

그냥 출산이랑 똑같아요 20분정도의 걸쳐서 나온것같았고 

정말 하는중에도 그만하고싶다고 울고 그렇게 다행이 수술이 잘끝났는데

저는 하는즁 출혈이 생겼는지 수술이끝나고도 몸에 열이 안내려가고 피가 나와서 수면마취를 총 2번해서 막았네요ㅜ 

마취도 제가 너무 무서워해서 해주신것같았어요 


여러분 만약 임신을 하셨다면 그리고 낙태를 생각하고있으시다면 

12주 전에 무조건하세요 무조건 초기에 하세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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