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 수술 후기
안녕하세요.
조금 전에 5주 수술하고 후기 남겨요
여기 들어온 분들은 모두 저와 같은 고민, 걱정, 아픔으로 오셨을거라 생각돼요
특히나 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두 번째여서 죄책감도 너무 컸고
수술에 대한 부담감도 더 컸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에 대한 실망, 자책이 너무 커서 오늘 수술 받는 그 순간까지 너무 괴로웠어요
우선 저는 1월 3일 생리예정일 이틀 전에 임신테스트기로 임신을 확인했고 1월9일 처음 병원에 갔을 때 임신4주라고 했어요.
아기집이 보이지 않으면 피검사 한다고 했는데 정말 작은 깨처럼 아기집이 보여서 피검사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남자친구와 시간을 맞추기 위해 오늘 토요일로 날짜 잡았구요
긴장 되는 맘에 조금 일찍 10시반쯤 도착했고
다른 분들처럼 경부를 넓게? 부드럽게 하는 약은 따로 쓰지 않았어요.
수술비는 현금으로 80이었고요.
수술방 입구부터는 보호자도 들어갈 수 없어서 혼자 들어갔고
수면 마취로 진행 되는거라 수술대 누워서 팔 다리 묶는데 너무 무섭더라고요
정맥 주사 놓는다고 하고 산소 마스크 씌워준 뒤로는 기억이 없네요.
간호사가 깨워서 눈 떠보니 20분 지나 있었어요
영양제 다 맞아야 한다고 해서 그 후로 1시간 정도 더 있었는데
회복실에서 처음 눈 떴을 때 무사히 잘 끝났다는 안도감과 미안함에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구요 ㅠ
수술 전 의사샘이 수술을 너무 깊게 하지는 않을거라며
너무 많이 하면 자궁 유착 가능성도 있고 나중에 아이 갖기 어려운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하셨어요
지금 현재 출혈은 그렇게 많진 않고 통증도 거의 없는 상태예요.
약은 3일치 받았고 다음주 월요일 소독하러 오면 된다고 하네요.
다들 걱정 많고 마음 무거울텐데 너무 죄책감 갖지 마셨으면 합니다.
조금 전에 5주 수술하고 후기 남겨요
여기 들어온 분들은 모두 저와 같은 고민, 걱정, 아픔으로 오셨을거라 생각돼요
특히나 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두 번째여서 죄책감도 너무 컸고
수술에 대한 부담감도 더 컸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에 대한 실망, 자책이 너무 커서 오늘 수술 받는 그 순간까지 너무 괴로웠어요
우선 저는 1월 3일 생리예정일 이틀 전에 임신테스트기로 임신을 확인했고 1월9일 처음 병원에 갔을 때 임신4주라고 했어요.
아기집이 보이지 않으면 피검사 한다고 했는데 정말 작은 깨처럼 아기집이 보여서 피검사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남자친구와 시간을 맞추기 위해 오늘 토요일로 날짜 잡았구요
긴장 되는 맘에 조금 일찍 10시반쯤 도착했고
다른 분들처럼 경부를 넓게? 부드럽게 하는 약은 따로 쓰지 않았어요.
수술비는 현금으로 80이었고요.
수술방 입구부터는 보호자도 들어갈 수 없어서 혼자 들어갔고
수면 마취로 진행 되는거라 수술대 누워서 팔 다리 묶는데 너무 무섭더라고요
정맥 주사 놓는다고 하고 산소 마스크 씌워준 뒤로는 기억이 없네요.
간호사가 깨워서 눈 떠보니 20분 지나 있었어요
영양제 다 맞아야 한다고 해서 그 후로 1시간 정도 더 있었는데
회복실에서 처음 눈 떴을 때 무사히 잘 끝났다는 안도감과 미안함에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구요 ㅠ
수술 전 의사샘이 수술을 너무 깊게 하지는 않을거라며
너무 많이 하면 자궁 유착 가능성도 있고 나중에 아이 갖기 어려운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하셨어요
지금 현재 출혈은 그렇게 많진 않고 통증도 거의 없는 상태예요.
약은 3일치 받았고 다음주 월요일 소독하러 오면 된다고 하네요.
다들 걱정 많고 마음 무거울텐데 너무 죄책감 갖지 마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