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주차 수술 하고 왔어요

3 년전
원래 바로 탈퇴하려고 했는데 비슷한 주수의 후기가 많이 없는 거 같아서 써요
저번주 토요일에 11주차 확인하고 오늘 수술했어요
병원에서 상담하고 수축제?라고 써 있는 알약 2알 먹고 바로 라미 넣으러 갔어요.
아프다는 후기가 많아 걱정했는데 저는 아랫배가 불편하고 생리통 같은 느낌밖에 안들었어요 4개 넣고 2시간?? 정도 기다린 거 같아요 중간에 알약 2알 더 먹었고 슬슬 생리통과는 다른 통증이 오는 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참을만했어요
누워있는데 이제 수술할 거라고 전화와서 바로 수술실 갔어요
라미를 빼는 게 더 고통스러웠어요 .. 빼면서 아랫배를 누르는데 너무 아팠어요
그 사이에 수면마취제가 들어가서 그 이후론 잠이들어 기억이 안나요
간호사분이 깨워주셔서 부축 받고 입원실에 다시 누웠는데 또 생리통처럼 배가 아프고 어지러워서 30분? 정도 누워있다가 나가려고 옷 입는 순간 링거 맞았던 수액..?을 다 토해내고 간신히 진정 후에 지금 버스타고 집 가고 있어요.. 비용은 180만원 정도 들었고 계좌이체나 현금만 가능하다고 했어요
의사선생님도 너무 걱정말라고 안심 시켜주시고 상담할 때도 어떻게 진행되는지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했어요. 초음파 사진도 안보이게 가려주시고 ~.. 다만 간호사분들이 조금 불친절.....
남자친구하고 같이 가서 동의서 작성하고 뭐 잘 끝내고 왔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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