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차 수술 후기입니다.

3 년전
안녕하세요. 어제 수술 하고 오늘 후기씁니다.
수술전에 매일들어와서 후기봤던게 마음에 안정도되고 도움도 많이된것같아서
이글을 보시는 분들도 도움이 되실까 싶어 작성합니다.

저는 생리예정일이 5일정도 지났을때 혹시나 싶어 임테기진행했고 두줄 확인했습니다. 나름 생리주기는 규칙적이어서 살짝 예상이 되기도 했네요..

직장인이라 토요일로 수술날짜를 잡고 당일 아기집이보이면 바로 수술을 하고싶어 공복8시간 지켜 병원 내원했습니다. 초음파 보고 점같은 아기집보고 5주차라는 얘기 들었습니다.
의사선생님 내진 후 상담간호사 같은 분이랑 보호자랑 같이 동의서 작성 후 결제 진행했습니다. 수술 자체비용은 60이고 유칙방지제 10 영양제 10 해서 총 80 현금으로 지불했습니다.

자궁경부를 넓혀주는 알약 2개를 혀 밑에 넣고 녹여 먹은 후 1시간 정도 후에 약간의 생리통처럼 아랫배가 아프면 수술 진행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1시간 동안 근처 카페 가있다가 살짝배아플때 다시 병원 내원해서 혈압재고 바로 수술 들어갔습니다.

수술 전 마취하기전에 맞아야하는 수액같이 생긴게 있었는데 그거맞아야 해서 일단 침대에 누워 혈관 주사 찌르고 한 10분 후 바로 수술실 들어갔습니다. 팬티는 간호사 선생님께 전달하고 수술의자에 누워 손발을 고정시키고 바로 마취들어갔습니다.

마취깨고 간호사선생님 부축받고 침대로 갔고 남자친구한테 물어보니 20분정도 시간이 지났다고 했습니다. 혈관주사맞고부터 수술까지 20분이니 생각보다 빨리끝났네요.
자궁유착방지주사는 수술후 바로 엉덩이에 놓았다고 하셨습니다. 이미 패드와함께 팬티는 입혀져있었습니다.
처음에 침대 누웠을때 5분동안은 진짜 미친듯이 배가아팠습니다. 생리통의 10배 정도였네요.. 근데 5분정도만 버티면 사실참을만한 고통이긴합니다. 영양제 2개맞았는데 영양제 맞는동안 점점 고통이 사라지는게 느껴졌고 한 20분?정도 영양제 맞은것같았고 다맞을때쯤엔 혼자 일어나서 걸을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다맞고 간호사선생님이 출혈양 확인하고 패드 한번더 갈아주셨습니다. 저는 출혈양이 많은 편인지는 모르겠으나 2주동안은 피가 났다안났다 할거라고 하셨습니다..

수술 직 후엔 약간 생리2일차? 정도 되는 생리양이 하루 정도가는것 같고 오늘 둘째날엔 라이너를 해도 될정도로 피가 거의 안납니다.
4일치 약처방해주셨고 진통제와 염증약? 같습니다. 토요일 수술하고 월요일, 화요일 병원예약잡고 내원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병원 의사선생님들과 간호사선생님들이 진짜 안심도 많이 시켜주셨고 너무 친절하셔서 저는 앞으로 산부인과 검진할때 여기 갈 것같아요. 엄마나이또래처럼 보이셨는데 너무 안심이 됐습니다.

궁금한거있으시면 제가 볼때까진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다들 제글 읽으시고 힘내시고 조금이라도 마음의 부담 덜느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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