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구 8주차 중절후기

Beeee
3 년전
안녕하세요
저도 여기서 많은 정보를 얻어 감사한 마음을 담아 후기를 적어봅니다
저는 대구 중구에 있는 병원에서 했구요
처음에 알았을때는 7주차였는데 코로나여서 병원에 가지 못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8주차에 병원에 갔는데 역시나 초음파상으로도 8주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수술은 남자선생님께서 해주셨고 준비물은 주민등록증 혼인관계증명서(미혼인걸 증명하는거더라구요) 그리고 보호자였습니다 저는 보호자는 남자친구였구요 남자친구 역시 주민등록증을 준비해야했습니다 그리고나서 수술전에 수술동의서 작성했구요 현금으로 99만원이였습니다(수술비+영양제+사후관리)
그런데 병원에서 영양제를 추천해주시더라구요 근데 그거는 굳이 안했습니다
그리고 그냥 여성청결제를 하나 챙겨주시더라구요 그 후에는 회복실에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고 수술대에 갔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무섭더라구요 일단 저는 질소독을 먼저 했고 링겔주사를 맞았습니다 그 후에 팔과 다리를 묶어주시는데 아프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소독을 다한 후 수면마취에 들어갔는데 그 뒤로 일어나보니 수술이 끝나있더라구요 근데 일단 수술대에서 일어나기도 너무 후들거리고 간호사님의 부축을 받고 걸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일단 너무 몸이 떨리고 배가 조금 아팟습니다 아픈것보다 몸이 너무 떨려서 눈물이 났습니다
남자친구가 바로 달래주었지만 너무 서럽더라구요 일단 그렇게 10분정도 있다가보니 몸도 안떨리고 배도 생리통처럼 아팟습니다! 그리고나서 링겔을 한 40분정도 50분정도 맞은 후 병원에서 나와 진통제를 하나 사서 남자친구와 돌아왔습니다 그리고나서 밥은 병원에서는 죽을 권했지만 저는 입덧이 너무 심해 그동안 못먹었던 음식을 먹고싶어 다른 음식을 먹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지금도 일단은 아랫배가 우리하면서 피가 조금씩 나옵니다 여러분도 화이팅하세요 ㅜㅜ
죄책감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지금은 후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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