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주차 중절수술 했습니다
전 22살 학생입니다 몇주가 지나도 하지 않는 생리, 가슴통증,구역질,소화불량 등 임신증상이 나타났고
임테기를 해보니 짙은 두줄이더라고요..처음엔 신기했어요
내 뱃속에 작은 아가가 생겼다니 얼마나 예쁠까 싶으면서도 걱정이 됐습니다
남자친구와 상의하고 지우기로 결정한 후 오늘 중절수술을 했습니다
병원에 미리 예약해서 수술은 흡입술로 진행했고 비용은 73만원 들었어요 현금으로만 계산 했구요
초음파 보는데 아기집이 보이고 콩알처럼 작았고 심장소리도 들려주시더라구요
눈물도 나고 너무 죄책감이 들었지만 책임 질 수 없기에 지웠습니다
수면마취후 깨니까 끝난상태였고 생리대를 차고 있었어요
평소에도 생리통은 심한 편이라서 어지러움증을 동반하고
생리통과 비슷한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다시는 이런 경험을 하고 싶지 않아요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회복하고 일상을 되찾아야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오랫동안 힘들어하지는 마시고 잘 회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