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 3주차 흡입술 상세 후기

3 년전

이 글을 읽는 모두가 불안하신 만큼 핵심 간략하게 적고 시작할게요,,


1. 양재역 병원 여의사 선생님 수술

2. 당일 수술 (예약 불가능해서 당일날 가서 바로 했습니다.

3. 금액 - 초진 및 초음파 ; 7만원초반

수술 ; 3주기준 80(수술)+유착방지제(15)+영양제(10)

이틀 차 소독 ; 2만원 (수술 후 두번 정도 더 내원해야하고 갈 때마다 이정도 금액 나오고 현금으로 모두 결재)

*모두 임산부 등록x, 기록 남지 않게 현금으로 한 가격입니다. 카드결제 가능한데 하시면 수수료는 붙는다 했어요

* 임산부 등록인가 기록에 남는거로 하면 70이 기본 수술금액 이었습니다. 

유착방지제 주사, 영양제는 선택사항이고 병원 강요 없었습니다.




제가 간 병원은 예약 받지 않아서, 그냥 방문하면 되서 보호자인 남자친구와 함께당일날 갔어요. 

(수술 당일 해당 병원 경우, 제 수술의 경우 4시간 금식하고 가야해요)가자마자 접수증 쓰고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수납에서 보험으로 할건지 기록에 남는거 할건지 금액 카운터에 적혀있는거 대략적으로 보여주시면서 카운터 계신분이 물어보셨어요.

대답하고 기다리니 의사선생님 만나서 초음파 찍었구요 병원 내원 전 저의 계산으로는 5주차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아기집 보시면서 3주 전 성관계로 임신한 거고 조금 더 빨리 왔으면 약물 주사로 가능했을텐데 지금 상태는 흡입술 진행한다고 하셨습니다.


그 후 초진비와 초음파비 먼저 수납에서 계산했어요. 그리고 대기하니 상담실로 가서 

제가 위에 언급한 자세한 금액부분과 안내사항 등을 듣고 동의서에 서명 했습니다. 

이 때는 보호자는 서명할 것 없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같이 설명 들으러는 들어갔습니다. 

상담 해주시는 분이 간호사인진 잘 모르겠지만 수술관련 해 물어보니 대답 잘 해 주셨습니다.


상담 후에 수술비 계산 하고 대기하면 개인 회복실에 들어가서 옷 갈아입고 대기하면 수술실로 갑니다. 

수술실 간호사 선생님을 만나고 많은 후기에 있듯 두 계단 정도 올라가면 침대가 있고 팔과 다리는 찍찍이로 침대에 고정시킵니다. 

간호사 선생님께서 긴장하지 말라고 스몰토크 해주십니다. 유착방지제 주사를 직접 보여주시며 수술 후 들어갈거라 하셨습니다. 

먼저 수액? 같은걸 맞다가 의사 선생님 들어오시면 마취 들어간다고 하고 그 링거 빼고 주사에 마취제 넣습니다. 

저는 몰랐지만 마취된다 하실 때 특유의 냄새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 후 기억은 끝나서 패드깔린 팬티 입혀주시고 간호사님 부축으로 회복실로 가요.


직후에는 왜인지 몸이 덜덜 떠렸던 것 같아요 마취에 덜 깨 그렇게 간호사선생님 한테 말하니 그럴 수 있다하셨어요. 

회복실에서 바로 영양제 맞으며 누워있습니다. 전기장판도 있고 이불도 덮어주셨어요. 

저는 거의 침대로 옮겨지자마자 마취 점점 깼어요. 

오른쪽 엉덩이가 엄청 아파서 왜아픈가 했더니 자궁유착방지주사를 거기에 수술끝나자 마자 놓은 것 같더라구요. 

배는 그냥 저는 조금 심한 생리통 정도였어요. (평소 격달로 생리통 있습니다. 그렇게 심하진 않아요) 


혼자 서러워서 조금 울다가 왜 보호자 안불러주나 했더니 영양제 다 맞아갈 때 쯤 보호자 불러주세요 

회복실로. 그러고 회복 및 안내사항에 서명하고 괜찮아지면 나오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거의 옷 바로 갈아입고 나왔어요. 궁금한 사항 전화로 달라고 하셨고, 추가 생리대와 핫팩까지 챙겨주셨습니다.

시간이 없어 저는 다음날 소독받으러 한 번 더 갔습니다. 

흡입술은 뭐 빼내는 것도 없고 정말 살짝 소독만 하더라구요. 별 느낌도 없었습니다. 

초음파로 아기집은 안보였고 피 고임은 조금 있었어요. 

자연스레 빠질거라고 하니 생리대 차고 있으라고 하셨습니다. 차수가 낮고 흡입술은 피가 원래 많이는 안나온대요.


제가 궁금했던 것들은

1. 소파술, 흡입술,주사 등 여러 방법이 있는데 선택 할 수 있는지

-> 병원은 정해진 주차에 맞는 수술 방법이 있어서 선택불가

2. 술,흡연

-> 2주 후

3. 샤워, 목욕, 성관계

-> 샤워 당일가능, 목욕 2주 후 , 관계 2주 후


저와 남자친구는 이번 계기로 정말 경각심을 많이 가졌고 피임약과 콘돔 으로 이중 피임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그냥 관계를 아예 안하고 싶어요. 간호사 쌤 말로는 두 세번오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네요,,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고 한 번 수술한다고 임신 안되는거 아니니까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두 번은 절대 없습니다.. 

모두 피임 잘하자구요,, 그리고 많은 고민 하지마시고 결정이 났다 싶으면 바로 병원가세요.. 

늦추는건 자신의 몸과 마음에게, 아기에게, 경제적 모두 좋은 건 없는 것 같습니다. 꼭 이 글이 힘이 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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