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10주2일차 중절수술 (주저리)

hyrexx
3 년전
뭔가 제 주차랑 비슷한 후기가 별로 없어 도움되시라고 올려봐요
저는 11월17일에 마지막생리였는데 그 후에 남자친구랑 관계를 가지면서
생리주기가 많이 느려졌었어요 원래 성관계를 하면 생리를 한두달씩 건너뛰고 그랬어서 별 생각없이 살았어요 그 사이에 남자친구랑도 헤어졌구요
그런데 어제 갑자기 느낌이 쎄해서 임테기 해보니 진한 두줄이 나왔어요
바로 오늘 아침에 병원가서 초음파 봤는데 10주 2일쯤 이라고 아기집이 꽤 크다더라구요 눈물참고 설명 들은후 수술을 원한다했더니
그럼 오늘 오전에 약을 넣고 오후에 수술 가능하단 이야기를 듣고
바로 그렇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 친부 동의가 필요해서 불러서 같이 동의서 작성하고 오전에 약넣고 집가서 쉬다가 4시30분쯤 병원가서 수술했네요
너무 떨렸는데 뭔가 속전속결로 진행됐어요
아쉬운게 무슨주사를 맞는지 하나하나 알려주지 않고 그냥 바늘을 꽂더라구여..
근데 제 처지에 뭘 가리냐 싶어서 그냥 체념 상태였구
마취들어간다고 말해주시니까 정신이 몽롱해지는게 느껴지곤 잠에 들었다 깼더니
수술이 끝나있었어요
근데 생각보다 하나도 안아파서 엥 스러웠어요
후기보니까 많이 아프다고들 하던데 시간이 지나고 조금 아픈게 있긴한데
저는 생리통만한 고통도 없었어요 (원래 생리통 거의 없음)
그리고 피는 덩어리로 몇번 나오고 지금은 생리양이랑 비슷하게 나와요
회복실애 누워서 영양제 맞다가 집왔습니다
병원이 좀 낡았고 시설도 별로였는데 지인의 지인이 알려준곳이라
그냥 갔는데 다행히 당일수술 가능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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