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5주차 후기 (긴글 주의)
오늘 받고 왔습니다
4시에 예약이었고 다끝나고 나오니 6시30분이었어요
원래는 12일 일요일에 임신사실을 알았고 바로 다음날에 병원에 갔지만
너무 초기라 아기집도 안 보여 다음주에 다시오라하셔서 예약을 하고 돌아왔고
그 예약일자가 오늘이었습니다
오늘도 아기집이 안보이면 어떡하지 하고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기집이 보였구요
제가 일부러 찬음식도 피하고 배도 매일매일 핫팩 붙이고 있어서 그런지
아기집이 딱 잘 보이더라구요 물론 5주 2일차라 보일 때가 되긴 했지만요
아기집 보인다는 말씀 듣고 진료실에서 원장님께 어떤 식으로 수술을 받게 되는지 설명해주시면서 궁금한 점이 없냐 물어보셔서
제가 이전에 수면마취한적이 있는데 중간에 깬적이 있었다 오늘도 깰까봐 무섭다 했더니 원장님께서 이 수술 자체는 5-10분 밖에 안되는 거라 수면마취 양을 많이 안쓰기도 하고 많이 쓰면 숨을 못쉬는 경우가 있어서 많이 안쓴다, 만약 깨면 또 넣어줄테니 걱정마라 하셔서 안심했습니다
밖에 나가 대기 하고 있으니 약하나를 주시면서 자궁 경부 열어주는 (?)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수술 준비에 필요한 약이라 해서 먹었는데
후기에서 봤던 거처럼 그 약을 먹으니 쪼금 아프긴 했습니다 심할 정도는 아니고 허리가 뻐근하네 정도? 그 약먹고 남자친구랑 수다 떨다 보니 어느새 이제 입실할 시간이시라고 해서 입실했습니다
제가 후기를 많이 읽고 간 터라 정말 후기에서 알려주신 것처럼
갈아입은 가운 안에 팬티를 넣어달라하셨구요
많은 후기들이 수면마취를 하지만 정신은 약간 있는 상태라 다 느껴진다 해서 수술실에 딱 눕자마자 긴장을 진짜 많이했어요
손발 묶는거는 그렇게 무섭진 않았고요 묶는다기 보다 찍찍이로 고정시키는 거라서요
원장님 들어오시자마자 도중에 무호흡증 올까봐 코로 산소호흡기 달아주시고
저한테 마취 들어간다는 말씀은 따로 없으셨고 간호사분이 원장님께 일단 3넣을까요? 하시길래 아 마취넣으시나보다 했어요
원장님이 자 자궁에 초음파 넣을거에요~ 하시는데 정말 갑자기 너무 아프더라고요 원장님이 배를 꾹 누르시기도 했고 그 초음파가 들어가는게 원래 이렇게 아팠나??? 싶을 정도로 안에서 진동이 느껴져서 이게뭐지? 수술은 언제 하는거지? 한 1분 정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간호사분들이 제 이름을 부르시더니 이제 눈뜨셔야돼요~! 눈감으시면 안돼요~~ 하시더라구요 제가 초음파기라고 생각했던 게 사실 흡입기였던 거 같구요
완전히 자다가 깨면 회복실 이 수준이 아니라 수술이 다 느껴지긴 한거였어요..
눈뜨자마자 든 생각은 아 대변보고 싶다, 울렁거린다 였고 간호사분께 말씀드리니 마취때문에 울렁거리고 소변, 대변보고싶다 느껴지는 게 당연한 거라구 하셨습니다 다들 배가 생리통처럼 아프다하시는데 저는 약간 대변 진짜 급할 때 느껴지는 통증 같았어요
회복실로 옮겨서 수액맞는데 수술에서 깨자마자 느끼는 고통이 10이었다면 수액 다 맞을때까지는 8정도로 떨어지고 완전히 통증이 없어졌다 한 건 아니었어요
병원에서 나와서 미역국 먹고(울렁거려서 많이 못먹음) 약먹으니 통증이 조금씩 줄어들긴 하더라구요..
출혈도 저는 원래 생리할 때 생리량이 많지 않고 화장실 가면 좀 쏟아내는? 타입이라 출혈 없다가 방금 화장실 가니 또 엄청 피를 쏟아냈더라구요
무튼 글이 넘 길었지만 걱정이 엄청 많았는데 수술 후에 통증이 좀 가라앉고 나니 이제야 좀 홀가분한 느낌도 들고, 앞으로 며칠 통증이 심해지면 어쩌지 걱정도 드네요.. 두번은 절대 못한단 생각도 들구요
당일상담 당일수술 가능한 강남역에 있는 병원 찾다가 여길 간건데 원래 여러 군데 다녀보려했는데 여기 가자마자 간호사분들 엄청 친절하시고 대표원장님도 초음파 아프지 않게 봐주시고 그게 좋아서 다른 데 안가고 여기서 바로 하기로 결정했거든요 오늘 수술 받을 때도 간호사분들이 계속 제 상태 물어봐주시고 제가 수액 다 맞고 바로 나오니까 왜 벌써 나오냐고 좀더 누워계시지 하시구. 간호사분들 친절하지 않으셨으면 맘이 불편했을 거 같은데 병원을 잘 선택해서 다행이었어요..
아그리고 다들 항생제 주사가 엄청 아팠다그래서 긴장하고 갔는데 저는 따로 항생제주사는 맞지 않았구요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여튼 걱정한 거보다 더 잘 진행돼서 다행이었고 두번할 수술은 절대 아니다 생각들었습니다
4시에 예약이었고 다끝나고 나오니 6시30분이었어요
원래는 12일 일요일에 임신사실을 알았고 바로 다음날에 병원에 갔지만
너무 초기라 아기집도 안 보여 다음주에 다시오라하셔서 예약을 하고 돌아왔고
그 예약일자가 오늘이었습니다
오늘도 아기집이 안보이면 어떡하지 하고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기집이 보였구요
제가 일부러 찬음식도 피하고 배도 매일매일 핫팩 붙이고 있어서 그런지
아기집이 딱 잘 보이더라구요 물론 5주 2일차라 보일 때가 되긴 했지만요
아기집 보인다는 말씀 듣고 진료실에서 원장님께 어떤 식으로 수술을 받게 되는지 설명해주시면서 궁금한 점이 없냐 물어보셔서
제가 이전에 수면마취한적이 있는데 중간에 깬적이 있었다 오늘도 깰까봐 무섭다 했더니 원장님께서 이 수술 자체는 5-10분 밖에 안되는 거라 수면마취 양을 많이 안쓰기도 하고 많이 쓰면 숨을 못쉬는 경우가 있어서 많이 안쓴다, 만약 깨면 또 넣어줄테니 걱정마라 하셔서 안심했습니다
밖에 나가 대기 하고 있으니 약하나를 주시면서 자궁 경부 열어주는 (?)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수술 준비에 필요한 약이라 해서 먹었는데
후기에서 봤던 거처럼 그 약을 먹으니 쪼금 아프긴 했습니다 심할 정도는 아니고 허리가 뻐근하네 정도? 그 약먹고 남자친구랑 수다 떨다 보니 어느새 이제 입실할 시간이시라고 해서 입실했습니다
제가 후기를 많이 읽고 간 터라 정말 후기에서 알려주신 것처럼
갈아입은 가운 안에 팬티를 넣어달라하셨구요
많은 후기들이 수면마취를 하지만 정신은 약간 있는 상태라 다 느껴진다 해서 수술실에 딱 눕자마자 긴장을 진짜 많이했어요
손발 묶는거는 그렇게 무섭진 않았고요 묶는다기 보다 찍찍이로 고정시키는 거라서요
원장님 들어오시자마자 도중에 무호흡증 올까봐 코로 산소호흡기 달아주시고
저한테 마취 들어간다는 말씀은 따로 없으셨고 간호사분이 원장님께 일단 3넣을까요? 하시길래 아 마취넣으시나보다 했어요
원장님이 자 자궁에 초음파 넣을거에요~ 하시는데 정말 갑자기 너무 아프더라고요 원장님이 배를 꾹 누르시기도 했고 그 초음파가 들어가는게 원래 이렇게 아팠나??? 싶을 정도로 안에서 진동이 느껴져서 이게뭐지? 수술은 언제 하는거지? 한 1분 정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간호사분들이 제 이름을 부르시더니 이제 눈뜨셔야돼요~! 눈감으시면 안돼요~~ 하시더라구요 제가 초음파기라고 생각했던 게 사실 흡입기였던 거 같구요
완전히 자다가 깨면 회복실 이 수준이 아니라 수술이 다 느껴지긴 한거였어요..
눈뜨자마자 든 생각은 아 대변보고 싶다, 울렁거린다 였고 간호사분께 말씀드리니 마취때문에 울렁거리고 소변, 대변보고싶다 느껴지는 게 당연한 거라구 하셨습니다 다들 배가 생리통처럼 아프다하시는데 저는 약간 대변 진짜 급할 때 느껴지는 통증 같았어요
회복실로 옮겨서 수액맞는데 수술에서 깨자마자 느끼는 고통이 10이었다면 수액 다 맞을때까지는 8정도로 떨어지고 완전히 통증이 없어졌다 한 건 아니었어요
병원에서 나와서 미역국 먹고(울렁거려서 많이 못먹음) 약먹으니 통증이 조금씩 줄어들긴 하더라구요..
출혈도 저는 원래 생리할 때 생리량이 많지 않고 화장실 가면 좀 쏟아내는? 타입이라 출혈 없다가 방금 화장실 가니 또 엄청 피를 쏟아냈더라구요
무튼 글이 넘 길었지만 걱정이 엄청 많았는데 수술 후에 통증이 좀 가라앉고 나니 이제야 좀 홀가분한 느낌도 들고, 앞으로 며칠 통증이 심해지면 어쩌지 걱정도 드네요.. 두번은 절대 못한단 생각도 들구요
당일상담 당일수술 가능한 강남역에 있는 병원 찾다가 여길 간건데 원래 여러 군데 다녀보려했는데 여기 가자마자 간호사분들 엄청 친절하시고 대표원장님도 초음파 아프지 않게 봐주시고 그게 좋아서 다른 데 안가고 여기서 바로 하기로 결정했거든요 오늘 수술 받을 때도 간호사분들이 계속 제 상태 물어봐주시고 제가 수액 다 맞고 바로 나오니까 왜 벌써 나오냐고 좀더 누워계시지 하시구. 간호사분들 친절하지 않으셨으면 맘이 불편했을 거 같은데 병원을 잘 선택해서 다행이었어요..
아그리고 다들 항생제 주사가 엄청 아팠다그래서 긴장하고 갔는데 저는 따로 항생제주사는 맞지 않았구요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여튼 걱정한 거보다 더 잘 진행돼서 다행이었고 두번할 수술은 절대 아니다 생각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