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13주 수술 후 3주차 내원 후기

3 년전
자궁경부가 유착되진 않았는지, 혈액이 고이지 않고 잘 흡수가 된 건지 확인하러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초음파로 잘 흡수 된 것도 확인했고,
원장님이 초음파 본 김에 용종이나 다른 이상은 없는지 더 봐주셨어요!
그리고 자궁경부 소독해주셨구요.
원장님이 처치 후 설명해주시는데,
13주차에 수술 했으니 2-3주 후에 월경이 안나온다면 자궁경부가 유착돼서 그럴 수 있으니
가까운 산부인과 가서 처치 받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최근에 자궁경부 쪽에 용종 제거 받았다고 하면 해줄거라고 하셨고, 제 자궁이 전굴돼있다며 그것도 같이 말씀드리면 상처나지 않게 조심히 치료해줄거라고 친절히 설명해주셨어요.

병원 원장님이랑 간호사 선생님이 좋으셔서 매번 마음이 불편하거나 상처받는 일은 없었던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비용도 과하게 받지 않으시고, 오히려 더 안 받고 해주시더라구요..

그렇게 집에 돌아와서 점심식사를 하니
눈물이 났습니다. 왜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친철했던 선생님들 때문인지, 점심 메뉴가 마침 미역국이라서 그랬던 건지 아직도 잘 모르지만 울면서 식사를 했네요.

과정이 모두 끝나가니
힘내서 일상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모두들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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