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1주 후기

3 년전
제 주수는 후기가 많이 없어서 간략하게 씁니다
사는 곳은 청주인데, 병원 알아볼때 전화로 문의하니 주수가 커 수술이 불가하다거나, 크기를 보고 판단해야해서 먼저 내원을 하라는 곳이 많고, 혹은 수술비가 200 가까이 되어 대전에 있는 병원을 추천받아 수술하게 되었습니다
수술비용은 초음파, 마취, 진통제 등등 합쳐서 120 들었습니당
수술 들어가기 전에 먼저 회복실에서 안내를 해주십니다
엉덩이에 주사도 맞고(이건 조금 아파요) 수술 뒤에 먹는 약도 설명해주시고, 이제 옷 갈아입고 수술실로 가면 링겔?을 꽂아주십니다(이건 하나도 안 아파요 느낌도 안남…)
수면마취 중에 깨셨다는 분들도 있어서 하다가 깨서 소리지르는건 아닌가 걱정했는데, 깬건 아니였지만 정신은 자고 있고 감각은 느껴져서 기억이 나긴 합니다
자궁벽을 긁어내는거라 들었는데, 아랫배를 기계로 두두두두두 하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기계인지 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둔탁하게 아픈 정도였어요
수면마취 처음해봐서 약 들어가고 한 30초 정도 있는데도 눈이 안 감겨서 마취가 안되는건가 싶을때쯤 시야가 흐려지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한 말이 “우와 이게 마취구나“ 입니다ㅋㅋㅋ
수술이 끝나고 간호사분들이 엄청 깨웁니다!! 눈을 뜨라고 하시는데 뜨고 있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어서 부릅! 뜨면 다시 감기고…
회복실에 눕는 것 까지 도와드리고 보호자 불러와주셔요
진통제 넣어주시는데 20분은 아파서 으으 거렸어요 소리 지르지도 못하게 아파요 마취 제대로 깨서 보호자랑 얘기한건 30-40분 뒤 쯤?
약 다 들어갈때쯤 간호사님이 오셔서 약 다 들어갔으니 퇴원 하셔도 된다고 말씀 해주세요 근데 저는 몽롱한게 계속되서 15분정도 더 누워있다가 퇴원했습니다
일주일 뒤에 한 번 더 방문해서 수술 잘 되었는지 확인해야한다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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