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두번다시 없을 수술

3 년전
23.03.06

부득이하게 두번째 수술을 하였습니다…
첫번째 수술 이후 너무 충격을 많이 받아
다음에 생기는 아이는 꼭 낳으리라 다짐하고 어떨결에 1년 후 임신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기뻤고 첫아이 몫까지 잘 키우려했습니다

일주 전 피검사 결과 136이 나왔고 초음파상으로 나오지 않는다고 하여 오늘 방문해서 초음파 지켜보기로 했던 와중에 남편의 외도를 알게되었어요
너무 청천병력 같은 순간순간이었습니다..

이 사람의 아이를 키울 수 없어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고, 혼자 갔어요..
당일 오전에 초음파로 아기집 보고 4주반에서 5주라고 합니다
두번째 수술이라 더 무섭고 더 두려웠습니다
다시는 다시는 이런 일 겪기 싫었어요

금액은 수술+영양제+자연유착방지제 다 해서 75만원 현금으로 드렸고
회복은 잘 되고있는 것 같아요 .. 여기 마음 안 아픈사람 없을텐데
저도 어디 하소연할때가 없어 끄적여 봤습니다..
모두 무너지지말고 꼭 다시 일어나 열심히 행복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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