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늘 6주차에 수술하고왔어요

Fkcnslal
3 년전
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임테기에 두줄 떠서(16일 목욜) 엄청 울고 마음달래서 근처 산부인과가서 애기집이랑 난황 확인하고왔어요.
저에게 이런 일이 있을거라곤 상상도 못했기에 마음 굳게 먹어야겠다 싶었고 이기적으로 생각해야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아서 애써 겨우 멘탈싸움 했네요

목요일에 토닥톡으로 정보얻고 일정상 바로 수술할 수가 없어서 일욜날 수술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임신 사실을 알게된 일상생활은 너무... 우울했어요

일요일 전날밤, 심장이 미친듯이 뛰었고 이유는 모르지만 배도 너무 아파서 잠들기가 쉽지 않았네요.

남자친구, 남편 있으신분들은 무조건 꼭 같이가세요. 위로가 많이 됩니다. 물론 밉지만요..
헤어진 상태이신분들 중 같이 못갈경우, 혹시나 당일에 전화를 안받는 나쁜놈들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보호자 동의 가능한 남사친이라도 생각해두세요.. 제가 대신 보호자 동의 해주고 싶은 심정이였습니다..

저는 평상시에 생리통이 완전히 없진 않지만 생리터지고 배앓이는 한시간정돈 있어요. 남 의사쌤 수술이였고, 수술후 배가 약간 아픈정도였습니다. 총 금액은 52만원 정도 들은것 같구요.
이기적인거겠지만 생각보다 속시원했습니다 너무너무.. 그래서 수술후 밥도 맛있게 먹었어요
여러분들도 저도 회복 잘해서 일상생활에 빠르게 돌아가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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