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14주차 수술 후기(길어요)
걱정많고 정보도 없이 결정했던 저같은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증상 1월 초~
소화불량, 가스차는느낌, 울렁거림, 살빠짐, 잠이많아짐
2.임신 인지
속이 안좋아 근처 내과 방문했으나 위염롸 역류성 식도염 진단
약처방받고 약 먹은 후 오히려 구역질이 심해져 복용 중단
다음으로 한의원 내방
침맞고 복부 마사지 2회 받음
나아지지 않아 건강검진겸 내시경 진행
질초음파 검진 중 임신을 인지하고 산부인과 방문
3. 산부인과 방문
임실 사실 인지 후 남자친구와 연락
놀란 남자친구는 퇴근 후 함께 산부인과 내원함
13-14주차 정도 되었을거라고 함
수술할건지 낳을건지 결정했냐고 의사가 묻고'아직 고민중이라고 하니 아무런 설명없이 나가면된다고 함
이후 접수대에서 간호조무사분이
임신주차가 좀 되서 수술하시던 낳으시던 빨리 결정해야한다고 함
수술하게되면 2틀걸릴거라고 하고
낳을거면 기형아검사 등을 해야한다고 했음
4. 수술 결정
남자친구 집으로 귀가
하루종일 고민하고 지쳐 잠들고 다음날 아침 수술하기로 결정
(각자만의 이유가 있을거니 본인들이 행복할 수 있는 선택이라면 다 존중받아야 한다구생각해요)
16일 아침 병원에 전화
1주일 후로 잡으려했지만 주수가 커진다는 말에 주말 수술로 예약
5.수술 전날
남자친구는 반차를 쓰고 산부인과 함께 내원
의사선생님 상담 없이 상담실에서 간호조무사?분이 상담해줌
설명은 해주는데 내가 들리지 않는건지 굉장히 사무적으로
필요한 설명만해줌 (5분도 안걸린듯)
5-1.수술 내용 설명
흡입술 진행
금일날 자궁에 약주입후 다음날 10시 내원 후 수술
금일 저녁식사 후 물 껌 사탕 등 금식
5-2.결제내용
수술비 150만+영양제5만(선택사항 많으나 기본으로택함)+붓기방지7만?+자궁유착방지20만
=총 188만원 결제
카드나 계좌이체 모두 연말정산 내역에서 진료 내역은 안남지만 병원이름 찍힌다고 해서 현금결제 진행
(남자친구가 인출하러갔는데 이체한도로 30분기다려야해서 병원에 문의하니 자신들이 뽑겠다며 그제서야 계좌번호 알랴줌...;; 괜히 고생만했음..)
5-3. 자궁에 약 주입(라미..??)
1인회복실 같은 곳에서 속옷 벗고 치마로 갈아입으라고 함
갈아입은 후 수술방으로 데려간뒤 약 주입할거라고 함
의사는 남자분이셨음
친절하셨음
기구같은걸로 입구 넓힘(이건 건강검진받을때랑 비슷해서 참을 만했음)
이후 라미라는 것을 넣음
해초같은거라며 조금씩 늘어날것이라고 함
처음엔 참을'만 했는데 후반에 갈 수록 와 내 명치까지 들어오네 싶음(뻑뻑하고 뻐근함)
의사선생님은 지금 이 느낌 기억하라며 이 느낌 이상으로 아프면 연락해야한다고 함
이후 화장실을 가다가 솜덩어리같은게 빠지면 꼭 말해달라고 함
내일 빼낼 때 개수 확인해야한다고 함
5-4. 수술 전날 밥 통증
계속 배가 아픔'배가 빵빵하고 아파서 손으로 만지기도 무서웠음
생리통 같았다가 점점 아파짐
진통제 두알씩 저녁에 한번 자기전에 한번 먹고잠
새벽에'아파서 한 번 깼으나 다시 잠듦
6.수술 당일
10시 병원 도착
몸무게재고 혈압잼(혈압 세번이나 쟀는데 안된다며 나중에 다시 잰다고 했는데 수술끝날때 까지 안잼)
보호자말고 나만 1인실(어제 간곳)에 데려가서 속옷 다 벗고 옷갈아입으라고 안내
가운주머니에 여분 속옷 넣어두라고 함
자궁 열리는 약을 줌
배가 아프기시작 (이때는 생리통 심한정도였음. 어제의 두배정도 고통)
기다려도 간호사도 안오고 아무런 안내가 없었음
방은 한기가 돌고 몸도 으슬으슬 추워서 스스로 침대 매트 코드꼽고 온도 올리고 이불덮고 누워서 덜덜 떪
11시
약 한번 더줌
이때 너무 추워서 간호사에게 말해 히터좀 틀어달라고 함
남자친구가 전화와서 자기 들어갈수 있는거냐고 뭐 하고 있는건지 물어봄 그냥 혼자있다니까 간호사에게 말하고 남자친구도 입실
남자친구는 왜이렇게 방이 춥냐며 찬기가 돈다고 하며 간호사에게 히터 온도 올려달라함
그제서야 좀 따뜻해짐...너무화낫음...진짜 온몸이 덜덜떨리게 춥고 아팟는데 당연히 환자들 위해서 해놨을거라 생각했는데 방치된 느낌이었음
옆방에 여자분이 아파서 소리지르고 벽 문을 발로 차는 소리가 들림
무서웠음
11시 반
배가 미친들이 아프고 숨쉬기도 힘들었음
설사도 두번 함 (그냥 물처럼 나옴)
이후 고통에 몸부림침 진짜 너무 끔찍하고 다시 겪고싶지않을 고통이었음 남자친구는 계속 미안하다고 하고 어찌할줄 몰라함'근데 진짜 아무생각안나고 죽겠다 싶음
라미는 아무것도 아님 그냥 그 고통의 천배임
그러다 갑자기 밑에서 따뜻한 무언가가 팡 터지는 느낌이 나며 줄줄 흘러내림
힘도없어서 남자친구에게 부탁해 간호사한테 연락해달라고함
간호사는 나중에 확인하겠다며 20분정도 방치
그 후 다시 돌아와서 앞 환자 수술10분후 끝난다며 곧 수술할거라고 하며 보호자는 대기실로 가라고 함
나보고는 화장실 퇴원후까지 못가니까 마지막으로 갔다오라고 함
피가 다리 밑으로 줄줄흐르는데... 화장실도 대기실 지나서 가야함
사람들 다 보이는데로 힘도없는데 아파죽겠는데 걸어갔다와야함
수치스러운 기분이었음
(양수가 터져서 속옷도 다 젖어버려 입고왔던 속옷 넣어둠 ㅡㅡ)
이후 수술 진행
수술방 간호사 의사쌤들은'친절함
아프냐 물으니 이제 안아플가라고 함
깨어났을때 아플거다 그러나 진통제 맞으니 20분 후부턴 괜찮을거라고 함
마취는 정맥 주사라고 했고'주사를 꽂는게 아팠지만 배가 너무아파 신경쓸수도 없었음
그러고 기억이 없음.....
눈을 떠보니 회복실에 누워있었고 남자친구가 옆에 있었음
수술 후 통증은 없었고
배가 콕콕 쑤시는느낌정도였음'오히려 이전의 고통에 비하면 너무 행복한 기분이정도였음
수술시간은 10-20정도였고 잘 끝났다고 함(남친한테들음)
1시간정도 휴식 후 퇴원
월요일에 소독하러 오라고 함
퇴원후 미역국 먹음
7. 수술 2틀 후
배가 콕콕 아프긴 하지만 지장 없음
출혈도 많지않고 생리 끝무렵정도로 나옴
내일 소독 예약했음 살짝무서운 상태
#병원후기
5점만점에 2점
-불친절함
의사도 첫 임신 확인 시 수술 결정하면 오세요 하고 끝
아무런 설명 업음
간호사들도 수술때 묻지않으면 설명해주는것 없음
오히려 검색을 통해 알게된 정보가 더 많음
-존중받지 못하는 기분이 듦
수술을'받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방도 따뜻하게'좀 해두고
친절하게 설명도 하주는게 당연한게'아닌가 싶다
추워서 몸 상할뻔
-화장실 위치
수술 가운입고 속옷도 안입은채로 남자여자 다있는 대기실을 지나 화장실을 다녀야한다니...정말 배려심 없는 구조인듯...
이런걸 보니'더 전문성이 의심됬음
그래도 여러지역에 지점있는곳이라 서둘러 한곳만알아보고 한건데 지금까진 문제 없어서 괜찮지만
조금 더 안심하고 불안하지'않아두됬던 곳이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일부러 마음의 짐덜어주시려고 수술설명 안해주신걸수도 있고 아직까지 몸도 괜찮긴 합니다!! 수술해주신 쌤은 친절하셨어여)
1.증상 1월 초~
소화불량, 가스차는느낌, 울렁거림, 살빠짐, 잠이많아짐
2.임신 인지
속이 안좋아 근처 내과 방문했으나 위염롸 역류성 식도염 진단
약처방받고 약 먹은 후 오히려 구역질이 심해져 복용 중단
다음으로 한의원 내방
침맞고 복부 마사지 2회 받음
나아지지 않아 건강검진겸 내시경 진행
질초음파 검진 중 임신을 인지하고 산부인과 방문
3. 산부인과 방문
임실 사실 인지 후 남자친구와 연락
놀란 남자친구는 퇴근 후 함께 산부인과 내원함
13-14주차 정도 되었을거라고 함
수술할건지 낳을건지 결정했냐고 의사가 묻고'아직 고민중이라고 하니 아무런 설명없이 나가면된다고 함
이후 접수대에서 간호조무사분이
임신주차가 좀 되서 수술하시던 낳으시던 빨리 결정해야한다고 함
수술하게되면 2틀걸릴거라고 하고
낳을거면 기형아검사 등을 해야한다고 했음
4. 수술 결정
남자친구 집으로 귀가
하루종일 고민하고 지쳐 잠들고 다음날 아침 수술하기로 결정
(각자만의 이유가 있을거니 본인들이 행복할 수 있는 선택이라면 다 존중받아야 한다구생각해요)
16일 아침 병원에 전화
1주일 후로 잡으려했지만 주수가 커진다는 말에 주말 수술로 예약
5.수술 전날
남자친구는 반차를 쓰고 산부인과 함께 내원
의사선생님 상담 없이 상담실에서 간호조무사?분이 상담해줌
설명은 해주는데 내가 들리지 않는건지 굉장히 사무적으로
필요한 설명만해줌 (5분도 안걸린듯)
5-1.수술 내용 설명
흡입술 진행
금일날 자궁에 약주입후 다음날 10시 내원 후 수술
금일 저녁식사 후 물 껌 사탕 등 금식
5-2.결제내용
수술비 150만+영양제5만(선택사항 많으나 기본으로택함)+붓기방지7만?+자궁유착방지20만
=총 188만원 결제
카드나 계좌이체 모두 연말정산 내역에서 진료 내역은 안남지만 병원이름 찍힌다고 해서 현금결제 진행
(남자친구가 인출하러갔는데 이체한도로 30분기다려야해서 병원에 문의하니 자신들이 뽑겠다며 그제서야 계좌번호 알랴줌...;; 괜히 고생만했음..)
5-3. 자궁에 약 주입(라미..??)
1인회복실 같은 곳에서 속옷 벗고 치마로 갈아입으라고 함
갈아입은 후 수술방으로 데려간뒤 약 주입할거라고 함
의사는 남자분이셨음
친절하셨음
기구같은걸로 입구 넓힘(이건 건강검진받을때랑 비슷해서 참을 만했음)
이후 라미라는 것을 넣음
해초같은거라며 조금씩 늘어날것이라고 함
처음엔 참을'만 했는데 후반에 갈 수록 와 내 명치까지 들어오네 싶음(뻑뻑하고 뻐근함)
의사선생님은 지금 이 느낌 기억하라며 이 느낌 이상으로 아프면 연락해야한다고 함
이후 화장실을 가다가 솜덩어리같은게 빠지면 꼭 말해달라고 함
내일 빼낼 때 개수 확인해야한다고 함
5-4. 수술 전날 밥 통증
계속 배가 아픔'배가 빵빵하고 아파서 손으로 만지기도 무서웠음
생리통 같았다가 점점 아파짐
진통제 두알씩 저녁에 한번 자기전에 한번 먹고잠
새벽에'아파서 한 번 깼으나 다시 잠듦
6.수술 당일
10시 병원 도착
몸무게재고 혈압잼(혈압 세번이나 쟀는데 안된다며 나중에 다시 잰다고 했는데 수술끝날때 까지 안잼)
보호자말고 나만 1인실(어제 간곳)에 데려가서 속옷 다 벗고 옷갈아입으라고 안내
가운주머니에 여분 속옷 넣어두라고 함
자궁 열리는 약을 줌
배가 아프기시작 (이때는 생리통 심한정도였음. 어제의 두배정도 고통)
기다려도 간호사도 안오고 아무런 안내가 없었음
방은 한기가 돌고 몸도 으슬으슬 추워서 스스로 침대 매트 코드꼽고 온도 올리고 이불덮고 누워서 덜덜 떪
11시
약 한번 더줌
이때 너무 추워서 간호사에게 말해 히터좀 틀어달라고 함
남자친구가 전화와서 자기 들어갈수 있는거냐고 뭐 하고 있는건지 물어봄 그냥 혼자있다니까 간호사에게 말하고 남자친구도 입실
남자친구는 왜이렇게 방이 춥냐며 찬기가 돈다고 하며 간호사에게 히터 온도 올려달라함
그제서야 좀 따뜻해짐...너무화낫음...진짜 온몸이 덜덜떨리게 춥고 아팟는데 당연히 환자들 위해서 해놨을거라 생각했는데 방치된 느낌이었음
옆방에 여자분이 아파서 소리지르고 벽 문을 발로 차는 소리가 들림
무서웠음
11시 반
배가 미친들이 아프고 숨쉬기도 힘들었음
설사도 두번 함 (그냥 물처럼 나옴)
이후 고통에 몸부림침 진짜 너무 끔찍하고 다시 겪고싶지않을 고통이었음 남자친구는 계속 미안하다고 하고 어찌할줄 몰라함'근데 진짜 아무생각안나고 죽겠다 싶음
라미는 아무것도 아님 그냥 그 고통의 천배임
그러다 갑자기 밑에서 따뜻한 무언가가 팡 터지는 느낌이 나며 줄줄 흘러내림
힘도없어서 남자친구에게 부탁해 간호사한테 연락해달라고함
간호사는 나중에 확인하겠다며 20분정도 방치
그 후 다시 돌아와서 앞 환자 수술10분후 끝난다며 곧 수술할거라고 하며 보호자는 대기실로 가라고 함
나보고는 화장실 퇴원후까지 못가니까 마지막으로 갔다오라고 함
피가 다리 밑으로 줄줄흐르는데... 화장실도 대기실 지나서 가야함
사람들 다 보이는데로 힘도없는데 아파죽겠는데 걸어갔다와야함
수치스러운 기분이었음
(양수가 터져서 속옷도 다 젖어버려 입고왔던 속옷 넣어둠 ㅡㅡ)
이후 수술 진행
수술방 간호사 의사쌤들은'친절함
아프냐 물으니 이제 안아플가라고 함
깨어났을때 아플거다 그러나 진통제 맞으니 20분 후부턴 괜찮을거라고 함
마취는 정맥 주사라고 했고'주사를 꽂는게 아팠지만 배가 너무아파 신경쓸수도 없었음
그러고 기억이 없음.....
눈을 떠보니 회복실에 누워있었고 남자친구가 옆에 있었음
수술 후 통증은 없었고
배가 콕콕 쑤시는느낌정도였음'오히려 이전의 고통에 비하면 너무 행복한 기분이정도였음
수술시간은 10-20정도였고 잘 끝났다고 함(남친한테들음)
1시간정도 휴식 후 퇴원
월요일에 소독하러 오라고 함
퇴원후 미역국 먹음
7. 수술 2틀 후
배가 콕콕 아프긴 하지만 지장 없음
출혈도 많지않고 생리 끝무렵정도로 나옴
내일 소독 예약했음 살짝무서운 상태
#병원후기
5점만점에 2점
-불친절함
의사도 첫 임신 확인 시 수술 결정하면 오세요 하고 끝
아무런 설명 업음
간호사들도 수술때 묻지않으면 설명해주는것 없음
오히려 검색을 통해 알게된 정보가 더 많음
-존중받지 못하는 기분이 듦
수술을'받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방도 따뜻하게'좀 해두고
친절하게 설명도 하주는게 당연한게'아닌가 싶다
추워서 몸 상할뻔
-화장실 위치
수술 가운입고 속옷도 안입은채로 남자여자 다있는 대기실을 지나 화장실을 다녀야한다니...정말 배려심 없는 구조인듯...
이런걸 보니'더 전문성이 의심됬음
그래도 여러지역에 지점있는곳이라 서둘러 한곳만알아보고 한건데 지금까진 문제 없어서 괜찮지만
조금 더 안심하고 불안하지'않아두됬던 곳이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일부러 마음의 짐덜어주시려고 수술설명 안해주신걸수도 있고 아직까지 몸도 괜찮긴 합니다!! 수술해주신 쌤은 친절하셨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