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구 12주 수술 상세 후기
저는 생리 불순이 심해 3-4개월동안 안 하면, 산부인과 가서 피임약 처방이나 주사를 맞고 인위적으로 생리를 했습니다. 요번에도 생리가 3개월간 나오지 않아, 그런가보다싶어 산부인과를 뒤늦게 찾아갔는데.... 임신 11.5주라더라구요..... 너무 놀랐고, 지금 수술도 빠른게 아니라 중절할려면 다음주말에 바로 예약해서 진행해야된다고 권유받았습니다.
남자친구에게 사실을 알렸고, 중절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병원을 찾았습니다. 임신 사실을 알게된 날이 토요일 오후라 혹시 일요일 수술하는 병원을 찾았는데, 역시나 없었어요.
급하게 월요일날 휴가 쓰고, 산부인과에 전화해 당일 수술 가능하다고 답이 와서 바로 아침에 찾아갔습니다.
비급여 초음파 8만원대+ 수술경비 188.5(기본 수술비 160만원+마취 10만원+ 자궁유착제 15만원+ 영양제 3.5만원) 비용 들었어요.
10주부터 자궁경부가 닫혀, 상태에 따라 당일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말에 쫄았지만, 태아 크기 등 당일 수술이 가능했어요. 수술 전에, 자궁경부를 임으로 확장하는 단계가 있어요. 질 쪽에 딱딱한 거즈?를 넣는데.....진짜 아팠어요.....사람에 따라 마취를 하고, 약을 넣는다는데 저는 꾹 참고 진행했어요. 개구기로 벌려 자궁 내막 소독과 양수도 터트리고, 그 좁은 틈에 억지로 몇개를 끼워 넣는데....왜 주수가 빠를 수록 좋다는게 단번에 이해되더라구요...
딱딱한 거즈?를 다 넣고 경부를 확장 시키는 경과를 지켜보기 위해 3시간 가량 침대에 누워서 대기했습니다. 생리통 엄청 아플 때의 통증이고, 뭔가 똥마려운 느낌까지....배가 너무 아파서 미니 전기 담요 요청했어요. 배에 덮으니까 훨씬 통증이 훨씬 덜하더라구요!!!!
시간도 더디게 가다 드디어 수술 할 때는 마취가 잘 들어 기억도 감각도 없이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끝나고 링거 맞고 바로 퇴원했어요. 아침 10시에 입원했는데, 나오니까 저녁 6시무렵....회복력이 좋은건지 출혈 빼고는 일상 생활 바로 가능했어요!
다음날도 생리 양 많을 때의 출혈이라 오버나이트 끼고 업무하는데 불편함 없었습니다. 마취 후유증XX
그리고 2주동안 4일정도 방문해서 소독 및 초음파로 수술 경과를 지켜 봤어요(수술비 포함된 금액) 다행히 회복도 잘되고, 지금은 말끔히 다 나았습니다.
제가 수술하고 느낀점은....다시는 내 인생에서 경험하기 싫은 수술이었습니다. 정말 피임의 중요성도 깨닫고...질싸 한번도 없었는데, 임신을 할 수 있구나....조심해야겠어요ㅠ.ㅜ 생리 불순 안일한 생각에 벌 받은것 같아요.
수술을 할 예정이면 주수가 더 지나기 전에 빨리 결정하는게 답인것 같아요. 금액도 1주에 10만원씩 비용이 더 발생하고, 특히 수술 고통도 덜하니까 빠른 결정이 중요한것 같아요.....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수술 전 8시간 금식 글을 읽어서, 전날 저녁부터 안 먹었는데....
수술은 바로 진행되지 않아 저녁을 쫄쫄 굶거나 그럴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10시에 내원하고도 수술은 15시에 진행되서 의사쌤이 배 안고프냐고 놀래시더라구요.... 수술 끝나고 엄청 배고파서 남친이랑 허겁저겁 먹었다는건 안 비밀...
++ 수술 병원이 다른 병원보다 금액이 저렴하지 않지만? 1인 병실이고, 간호사쌤들 넘나 친절해서 좋았어요...살짝 예민한 의사쌤은 소리 덜 지르고, 고통 잘 참으면 안 예민하다고 하시네요...저는 꽤 잘 참는 편이라 안 예민했음
다른 지역의 분점이 있어 부산에서 소독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그런점은 좋았음!
남자친구에게 사실을 알렸고, 중절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병원을 찾았습니다. 임신 사실을 알게된 날이 토요일 오후라 혹시 일요일 수술하는 병원을 찾았는데, 역시나 없었어요.
급하게 월요일날 휴가 쓰고, 산부인과에 전화해 당일 수술 가능하다고 답이 와서 바로 아침에 찾아갔습니다.
비급여 초음파 8만원대+ 수술경비 188.5(기본 수술비 160만원+마취 10만원+ 자궁유착제 15만원+ 영양제 3.5만원) 비용 들었어요.
10주부터 자궁경부가 닫혀, 상태에 따라 당일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말에 쫄았지만, 태아 크기 등 당일 수술이 가능했어요. 수술 전에, 자궁경부를 임으로 확장하는 단계가 있어요. 질 쪽에 딱딱한 거즈?를 넣는데.....진짜 아팠어요.....사람에 따라 마취를 하고, 약을 넣는다는데 저는 꾹 참고 진행했어요. 개구기로 벌려 자궁 내막 소독과 양수도 터트리고, 그 좁은 틈에 억지로 몇개를 끼워 넣는데....왜 주수가 빠를 수록 좋다는게 단번에 이해되더라구요...
딱딱한 거즈?를 다 넣고 경부를 확장 시키는 경과를 지켜보기 위해 3시간 가량 침대에 누워서 대기했습니다. 생리통 엄청 아플 때의 통증이고, 뭔가 똥마려운 느낌까지....배가 너무 아파서 미니 전기 담요 요청했어요. 배에 덮으니까 훨씬 통증이 훨씬 덜하더라구요!!!!
시간도 더디게 가다 드디어 수술 할 때는 마취가 잘 들어 기억도 감각도 없이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끝나고 링거 맞고 바로 퇴원했어요. 아침 10시에 입원했는데, 나오니까 저녁 6시무렵....회복력이 좋은건지 출혈 빼고는 일상 생활 바로 가능했어요!
다음날도 생리 양 많을 때의 출혈이라 오버나이트 끼고 업무하는데 불편함 없었습니다. 마취 후유증XX
그리고 2주동안 4일정도 방문해서 소독 및 초음파로 수술 경과를 지켜 봤어요(수술비 포함된 금액) 다행히 회복도 잘되고, 지금은 말끔히 다 나았습니다.
제가 수술하고 느낀점은....다시는 내 인생에서 경험하기 싫은 수술이었습니다. 정말 피임의 중요성도 깨닫고...질싸 한번도 없었는데, 임신을 할 수 있구나....조심해야겠어요ㅠ.ㅜ 생리 불순 안일한 생각에 벌 받은것 같아요.
수술을 할 예정이면 주수가 더 지나기 전에 빨리 결정하는게 답인것 같아요. 금액도 1주에 10만원씩 비용이 더 발생하고, 특히 수술 고통도 덜하니까 빠른 결정이 중요한것 같아요.....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수술 전 8시간 금식 글을 읽어서, 전날 저녁부터 안 먹었는데....
수술은 바로 진행되지 않아 저녁을 쫄쫄 굶거나 그럴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10시에 내원하고도 수술은 15시에 진행되서 의사쌤이 배 안고프냐고 놀래시더라구요.... 수술 끝나고 엄청 배고파서 남친이랑 허겁저겁 먹었다는건 안 비밀...
++ 수술 병원이 다른 병원보다 금액이 저렴하지 않지만? 1인 병실이고, 간호사쌤들 넘나 친절해서 좋았어요...살짝 예민한 의사쌤은 소리 덜 지르고, 고통 잘 참으면 안 예민하다고 하시네요...저는 꽤 잘 참는 편이라 안 예민했음
다른 지역의 분점이 있어 부산에서 소독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그런점은 좋았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