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창원 mtx 주사 후기

Cmdndn
3 년전
광고 아니고요 어제 임신종결나고
저처럼 극초기에 주사랑 수술 고민하시는분들께
도움되고자 후기 올립니다

저는 대구 사람이였고 처음에 생리 예정일 일주일이 지나도록
생리를 안하길래 임테기 해봤는데 두줄이 아주 희미하개
보여서 긴가민가 했지만 불안한거 못참는 성격이라 그날
시내 산부인과가서 피검사 해본결과 수치 15정도로 임신 극초기
라고 했습니다 진짜 설마설마 하는 마음으로 간거라
임신이란 소리 듣자마자 진짜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이 들었는데
의사선생님이 임신 유지 계획 있냐 하셔서 없다고 하니
Mtx주사와 중절수술 둘중에 골라야 된다 하셨는데
완전 극초기라 아기집도 안보일거라고 수술은 적어도 2주 기다려야 된다해서
고민해본다 하고 나와서 최대한 이성 붙잡고 이미 일어난일이니
해결하자 생각하고 하루종일 폰 붙들고 토닥톡 보면서 고민하고
후기 등등 알아보다가 창원에 후기 많은 병원 있길래 전화해서
상황 말씀드리니까 여기서도 이정도 극초기면 주사를 추천 한다
다만 성공 확률은 90%로 높지만 10%의 실패 확률도 있긴있다 하지만
수술보다 주사로 할수있는 상태면 주사가 낫다 주사 1회만 맞으면
그냥 시간 지나고 생리처럼 그냥 혈이 나오고 끝나는거다 말해주셨고
근데 다른 후기 봤을땐 주사도 맞고 약도먹거나 주사도 2회차까지
맞고 막 그러던데 1회로 되는게 맞나 생각이 들고 조금만 더 기다렸다가
확실하게 수술을 할지 진짜 하루종일 고민했다가 결국
주사를 맞으러 갔는데 일요일 이였는데도 원장님이랑 따로
예약잡으면 야간진료도 가능했어서 주사 특성상 피검사
수치가 더 오르기전에 맞을수록 효과 좋을거같아서
일요일 저녁 8시에 예약 하고 갔습니다(야간진료비5만원추가)
3월18일 피검사 수치 15
3월19일 mtx주사 맞음

병원 도착해서 먼저 질초음파 보고 아기집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없는거 확인한후에 mtx주사 효과,부작용 등등 설명
받고 주사맞았습니다 (어지럽거나 속 안좋거나 할수 있지만
부작용이 없게 하기위해 양을 조절해서 투약해서 괜찮을거고
하혈은 10-14일차사이에 나올확률이 높고 그때는 생리통 정도의
통증이 있을거다 그렇게 피가나오고 나면 피가 다나오고난후
+일주일 뒤에 방문해라 그리고 혹시라도 14일 내로 피가 안나오면
딱 14일 지나고 다음날 방문해서 수술을 해야될 가능성이있다)
라고 설명 들었습니다 그렇게 주사맞고
한 3-4일 속이 좀 울렁거릴때 있었지만 참을만한 정도였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도 피가 안나오길래 수술 생각을 하고 있던찰나
10일차쯤? 피가 나왔고 제 기존 생리통대비 2배로 아팠습니다 ㅜㅜ
근데 원래 생리처럼 생리통 하루정도 있고 없어졌고 양도
원래 생리처럼 나오고 2일정도만 양이 꽤있고 그후론 조금의 갈색혈
정도로 6일정도 지속되고 끝났습니다 그러고 다 피가 멈춘후
7일뒤인 어제 병원 방문해서 초음파와 소변검사 해본결과
임신테스트기도 한줄이고 초음파도 깨끗하다고 하셔서 완전히
임신종결 됐습니나..!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지만 하기전엔
너무 걱정도 많이했고 불안했지만 끝나고 나니 수술안하고
주사로 끝냈다는거에 안심도 되고 맘이 편해졌어요
다들 저처럼 극초기에 주사와 수술 고민되신다면 덜컥 겁부터
내지마시고 당장 하실수 있는 최선을 한다 생각하고 해보세요
다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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