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mtx주사 2차까지 맞고 드디어 끝낸 후기예요
원치 않은 임신이 당혹스럽고 무섭기도 했었는데 토닥톡에서 위안을 많이 받아 후기 작성합니다.
mtx 주사 질문글은 많은데 의외로 후기글들은 많이 없더라구요..
질문글들도 대부분 비밀덧글 처리되어서 불안하신 분들은 마음 진정이 잘 안되셨을텐데 조금이라도 도움되시라고 별거 없는 글이지만 적어보겠습니다
임신 사실을 알게된건 극 초반으로 아기집도 안보이는 상태였습니다. 겁이 많아 수술은 무서워서 주사로 진행했구요 엉덩이에 mtx 주사랑 질 수축제 맞고 수축제 약처방도 받았어요 (비용은 60만원 들었습니다)
처음 주사 받은날은.. 정말 너무 아팠습니다..
통증은 케바케인것 같은데, 저녁무렵부터 설사통이 살살 오다가 자궁통증이 시작되자마자 침대에 쓰러졌어요. 두시간정도 움직이지도 못할정도로 끙끙 앓았습니다. 더 나올것도 없는데 장이 쥐어짜지는 느낌이 들었고 팽팽하게 부은 자궁을 누가 도려가는 듯한 느낌에 온몸이 땀으로 젖었어요
다행히 남자친구가 약을 사서 바로 달려와줬었고 타이레놀 두알 먹고 조금씩 진정됐습니다. 간수치 때문에 먹어도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런것도 신경 안쓰일지경이라 그냥 먹었어요. 혹시 모르니 진통제는 미리 구비해두세요
다음날 부터는 멀쩡해지고 피랑 작은 덩어리가 조금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일주일 후에 다시 초음파 해보니 아기집이 생겨있더라구요..
충격 받을 새도 없이 원장님이 흡입술 해야한다고 하셔서 얼떨결에 바로 흡입까지 진행하고 또 mtx를 맞았습니다.
이날 맞은 주사는 아프지 않았는데 흡입술이 너무 아팠었어요..
다행히 빨리 끝나기도 하고, 원장님이 제대로 못걷는 절 보고 진통제도 놔주셔서 무사히 집에 왔습니다 서러워서 눈물은 엄청 쏟았어요 .. 그뒤로는 통증은 없었습니다.
병원 다녀오고 이틀 뒤 쯤 피가 하루정도 나왔고, 마지막으로 오늘 다시 검사 받으러 다녀왔어요!
원장님이 초음파 보시고 깨끗하다고 소변검사 한번 해보자하셔서 소변검사 했습니다.
결과는 음성으로 나오고 더이상 병원 안와도 괜찮다 하셔서 정말 홀가분했어요ㅜ
주사 맞는동안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었는데 드디어 이렇게 끝이 나다니..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는 주사맞은 몇주간 체력이 절반으로 줄고 속 울렁거림때문에 밥도 잘 못 먹었어요. 물론 마음도 많이 힘들었던 탓도 있구요.. 워낙 어릴때부터 임신중절에 관해서 부정적인 교육을 받은 탓인지 죄책감과 불안함에 몇주를 보냈는데 드디어 마음이 놓이네요.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다른분들도 힘들고 불안한 마음이 크시겠죠.. 현재 고생하고 계실 많은 분들 조금만 더 힘내시고 곧 다시 평온한 일상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아직 병원 안가신 분들은 얼른 내원하시구요!
두서없는 글이지만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ㅜㅜ
지역은 대전이고 병원은 토닥톡에 올라와있는 병원 방문했습니다!
mtx 주사 질문글은 많은데 의외로 후기글들은 많이 없더라구요..
질문글들도 대부분 비밀덧글 처리되어서 불안하신 분들은 마음 진정이 잘 안되셨을텐데 조금이라도 도움되시라고 별거 없는 글이지만 적어보겠습니다
임신 사실을 알게된건 극 초반으로 아기집도 안보이는 상태였습니다. 겁이 많아 수술은 무서워서 주사로 진행했구요 엉덩이에 mtx 주사랑 질 수축제 맞고 수축제 약처방도 받았어요 (비용은 60만원 들었습니다)
처음 주사 받은날은.. 정말 너무 아팠습니다..
통증은 케바케인것 같은데, 저녁무렵부터 설사통이 살살 오다가 자궁통증이 시작되자마자 침대에 쓰러졌어요. 두시간정도 움직이지도 못할정도로 끙끙 앓았습니다. 더 나올것도 없는데 장이 쥐어짜지는 느낌이 들었고 팽팽하게 부은 자궁을 누가 도려가는 듯한 느낌에 온몸이 땀으로 젖었어요
다행히 남자친구가 약을 사서 바로 달려와줬었고 타이레놀 두알 먹고 조금씩 진정됐습니다. 간수치 때문에 먹어도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런것도 신경 안쓰일지경이라 그냥 먹었어요. 혹시 모르니 진통제는 미리 구비해두세요
다음날 부터는 멀쩡해지고 피랑 작은 덩어리가 조금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일주일 후에 다시 초음파 해보니 아기집이 생겨있더라구요..
충격 받을 새도 없이 원장님이 흡입술 해야한다고 하셔서 얼떨결에 바로 흡입까지 진행하고 또 mtx를 맞았습니다.
이날 맞은 주사는 아프지 않았는데 흡입술이 너무 아팠었어요..
다행히 빨리 끝나기도 하고, 원장님이 제대로 못걷는 절 보고 진통제도 놔주셔서 무사히 집에 왔습니다 서러워서 눈물은 엄청 쏟았어요 .. 그뒤로는 통증은 없었습니다.
병원 다녀오고 이틀 뒤 쯤 피가 하루정도 나왔고, 마지막으로 오늘 다시 검사 받으러 다녀왔어요!
원장님이 초음파 보시고 깨끗하다고 소변검사 한번 해보자하셔서 소변검사 했습니다.
결과는 음성으로 나오고 더이상 병원 안와도 괜찮다 하셔서 정말 홀가분했어요ㅜ
주사 맞는동안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었는데 드디어 이렇게 끝이 나다니..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는 주사맞은 몇주간 체력이 절반으로 줄고 속 울렁거림때문에 밥도 잘 못 먹었어요. 물론 마음도 많이 힘들었던 탓도 있구요.. 워낙 어릴때부터 임신중절에 관해서 부정적인 교육을 받은 탓인지 죄책감과 불안함에 몇주를 보냈는데 드디어 마음이 놓이네요.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다른분들도 힘들고 불안한 마음이 크시겠죠.. 현재 고생하고 계실 많은 분들 조금만 더 힘내시고 곧 다시 평온한 일상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아직 병원 안가신 분들은 얼른 내원하시구요!
두서없는 글이지만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ㅜㅜ
지역은 대전이고 병원은 토닥톡에 올라와있는 병원 방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