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 현재 수술 끝나고 회복실입니다

3 년전

혹시나 했더니 실제로 일어났네요

평생 티비에서나 볼 줄 알았던 일이 저에게 실제로 일어나니 믿기지 않았습니다 아니 믿고싶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렇게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났고 더이상 현실을 부정하고싶지 않아 5월 15일 임테기를 했습니다

결과는 두 줄이였고 저도 속으로는 어느정도 예상했던건지 놀랍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현실을 부정하려 약국에 방문에 미친듯이 임테기를 구매해 결과를 확인했고 결과는 바뀌지않았습니다

남들은 시간이 지나야 줄이 생긴다는데 생리 예정일이 지난 후라 그런지 닿자마자 줄이 보이더군요 

더이상 지체할 수 없다고 생각해 주기 계산기를 확인했고 6주차가 된 것을 알았습니다

사는 곳이 서면 근처라 서면 쪽에 급하게 전화를 드려 가능한 곳을 찾아보았고 모두 다 무직인 저에게는 큰 돈이었습니다

남자측은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은 상황이라 의지할 곳 없었고 이리저리 수소문한 끝에 제가 수술받은 곳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남자 선생님이라 더 무서웠지만 나쁜 말 한마디 없이 정확히 팩트만을 짚어주셨고 

간호사분께서 금방 끝난다며 손을 잡아주시고 수술 전 위로의 말에 울던 저를 달래주셨습니다

현재 회복실에 누워있는 상황이며 병원 위치와 비용 관련된 부분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아는 선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인생에서 얻은 교훈값이면 저렴하다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살려구요

긴 주저리 주저리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혹은 쪽지 주시길 바랍니다

대략 한 달간은 연락에 답장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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