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1주 중절수술 후기
저는 04년생 즉 20살이고 12월 24일에 한 관계로 인해 임신이 되었고
원래 몸이 안 좋고 자주 쓰러지는 편이라 임신이라는 걸 생각치도 못 했는데
누워있으면 배가 툭 튀어 나와서 어떡하지 하다가 임신 테스트기를 했는데 2줄이 나왔어요
알자마자 신논현 쪽 병원에 예약 하고 바로 하였구 찾아갔는데
20주 2일이고 아기 머리가 크고 모양이 안 좋다고 하여서 바로 실장님과 상담에 들어갔어요
600만원 달라고 하셨고 제가 하루 한도가 그정도가 안 돼서 친구들한테도 물어봤는데
어느 20살이 솔직히 600만원 한도가 되겠어요
그냥 다음에 한다구 하고 그 날부터 병원 계속 알아봤는데 인천에 있는 병원 알아보게 되었고
어제 10시 쯤 입원해서 오늘 7시에 퇴원했어요
처음 입원실 가자마자 수면마취 하고 약을 넣었어요
저는 수면마취 처음 해봤고 안 들을 줄 몰랐는데 마지막쯤엔 다 깨서 제정신으로 돌아와서 고통이 너무 심했어요
생리통 정도였고 생리통 정도가 아침까지 반복 되었고 새벽 5시에 수축하는 약 링겔로 맞는다고 했고
그다지 아프지 않아서 계속 잠만 잔 것 같아요 저는 특이 케이스였던 것 같아요 ????
오늘 오후 3시쯤 수술방 들어갔고 수면 마취 마찬가지로 해주시고 아기 뺐어요
마찬가지로 수면이 잘 안들어서 다른 사람들 1통 넣으면 바로 잠드는데
저는 4통 썻는데도 중간에 깨서 너무 힘들었어요
친구 말 들어보니까 다른 층에서 남자 분 불러서 제 상체 꽉 잡으라고 했다구 ㅎㅎ
그런 고통은 진짜 상상도 못 하겠고 상상하기도 싫어요
원장님이 다신 오지 말라구 해서 이제 안 와요 남자 안 만나요만 헤롱헤롱한 채로 말한 기억이 있어요
끝나고 거즈 넣고 빼고 반복 후에 5시 반쯤 출혈이 너무 심해서
6시에 퇴원할 거 수축제 더 맞고 영양제 맞고 반복하다가 약 받고 거즈 빼고 7시 반에 퇴원했어요
저는 되게 덤덤한 편이였고 한 번도 울지 않았어요 모든 건 제가 잘못한 거니까 제 탓만 반복했어요
아기한텐 너무 너무 미안하고 인천 병원에선 아기 정상이라고 모든게 정상이라고 했는데
왜 신논현 병원에선 그렇게 말씀하셨을까요 ㅎ ㅎ 아직두 의문이에용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편하게 댓글 남겨주세요 천천히 다 답글 달아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