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창원) 9주차 수술 후기

3 년전

저는 미성년자였고 우연히 토닥톡이라는 앱을 알게되어서 가까운 병원에서 수술 받을 수 있었어요

처음 진찰을 목적으로 병원에 갔지만 주수가 커질수록 저한테 더 안좋은 영향이 크다는 소리도 들었고 

아침에 약을 넣으면 당일 수술이 가능하다고해서 남자친구와 상의후 수술 동의서를 받고 12시30분부터 약을 넣었어요

자궁문이 좁아서 이완시키는 약이라며 의시 선생님께서 잘 설명해주셨고 어린나이라서 그런지 위로도 해주시고 말도 따듯하게 해주셨어요


원래 약을 넣고 그렇게 아파하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저는 기분나쁜 복통이 너무 심해서 진통제 주사를놓고 집에서 쉬었는데 

또 1~2시간 뒤에 복통이 너무 심해서 수술 시간을 30분 땡겨서 하기로 결정했어요

7시쯤 도착해서 수술비 110만원을 수납하고 바지만 갈아입고 바로 수술실 들어가서 바로 마취를 했어요 

10분정도 걸리는 수술이라고 걱정말라고 하셨지만 저는 다른사람들과 다른 특이 케이스인지 

수술후에 동맥 출혈이 너무 심해서 20분정도 더 수술실에서 있었던것같아요


자궁도 밑으로 쳐져있지만 자궁 모양도 밑으로 되어있어서 제대로된 자궁 마사지도 안되었던 상황이였고.. 

의사선생님도 응급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결국 수술은 다 마무리되었고 회복실에서 수액 다 맞고 후에 부작용과 병원 비용등을 상세하게 잘 말씀해주셨고 제 몸과 관련해서 주의사항도 알려주셨어요

다른사람들과는 조금 다른 특이 케이스라 수술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의사선생님께서 흉터없이 잘 마무리 해주셔서 수술은 다 끝나고 지금 집에서 쉬고있어요

집에서도 확인했지만 피가 많이 나왔더라구요ㅠㅠ

아직도 배가 가끔 콕콕 아프기도하지만 참을만은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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