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 3주차 3일 후기(흡입술)
6월2일에 마지막 관계를 하고 생리 예정일 7일 후에 의심을 했어요
그러고 6월26일에 임테기 검사를 해보니 선명하게 두줄이더라고요
검사할때 표시되는부분에도 소변이 묻어서 결과를 의심하고 한번 더 사서 검사를 하니 똑같이 두줄이더라고요
사실 남자친구한테 말하게되면 무슨말을 할지 무서웠지만
일단 중절수술을 하고싶다는것과 사실을 알리는게 중요했어요
처음에 알이보는데 엄청 막막하더라고요
사실 낙태라는 단어로 알고있었기에 더 무서웠는데
임신중절수술 - 임신을 중지하겠다는 의미처럼 받아들여져서 한편으로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남자친구랑 장거리여서 전화로 얘기하고 남자친구는 월요일에 마침 만나는 날이여서 다행이다 라면서 다독여주더라고요
그러고 급하게 병원부터 알아보는데 서면에서는 100부터 시작하는것 같고 병원비 부담은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이 들었고
토닥톡에서 정보를 얻게되어 60만원대인곳을 알게되어 갔습니다 월요일에 야간진료를(7시반까지?) 하시고 다행히 예약이 잡혀서 예약을 잡았습니다
부산 모든 병원은 보호자(남자친구)가 꼭 동행해야하는걸로 들었습니다
다음날 만나서 남자친구가 돈을 현금으로 출금하고 오후5시반에 맞춰서 병원에 갔습니다.
진료실에 혼자 먼저 들어가서 임신사실을 확인하고(질내초음파) 보호자와같이 설명을 듣고 보호자와 본인 모두 수술이 동의한다는 서명을 했습니다
수술비용 + 영양제 (7또는10 선택 -영양제필수인듯/10으로선택) 수납을 먼저 완료하고 (696000원이였는듯)
수술은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5분 안에 끝났고 듣고 영양제 수액 다 맞으면서 회복실에서 회복도 금방해서 6시반 이전에 병원에서 나왔습니다
수술 다 하고 서로 못다한 얘기를 했는데 처음 사실을 알게 된 후 서로 입장은 이랬습니다
남자친구는 본인한테 화내면서 원망할까봐 두려워했고
저는 남자친구가 책임을 회피하려할까봐 두려워하는 중이였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서로에게 책임이 있고 조심하지 못했다.
아직 서로 책임을 질 수 없다 와 같은 얘기를 하면서 다음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더 주의하고 신경쓰자면서 서로를 챙겼습니다
이 일이 있고니서 조금 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네요
어제 수술하고 피는 생리마지막 날처럼 나오고 있어요
불편한거는 따로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