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3주-14주차 이틀에 걸쳐 수술했어요

Ioioi
2 년전

증상이 별 없었던 차라 아예 모르고 있었다가 뒤늦게 알게되서

테스트기 하고 병원갔는데 주차가 생각보다 높아서 내원 다음 날 바로 수술날짜 잡았네요


일단 중절비+자궁유착+영양제 그리고 +@빈혈주사 해서 총 240만원

너무 비싼거 아닌가…? 싶오소 의아했지만 다른곳알아볼 시간이 없었기에ㅠㅜ


첫 날 라미? 무슨 나무막대기같은 약 넣어야한다고 (그래야 경부가 열린대서)

하는데 생리통 열배라고 겁을 엄청엄청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아플까봐

그 약 하나 넣는다고 수면마취비용 +15만원 더 추가해서 냄

(근데 마취하지마세요ㅠㅋㅋ 돈아까워요 그냥 겁줘도 무시하고 넣으세요 약넣는데 5분도 안걸리고 마취 얕게 해줘서 어차피 아픈 느낌 다 났음;;)

라미 오후 3시쯤 넣고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병원 오라해서

라미 넣은 날은 그냥 열몇시간을 잠도 똑바로 못자고 배가 너무 아파서 띠굴띠굴 굴러다녔네요


그리고 다음날 오전10시 병원 도착해서 오후3시까지 장장 대기만 탐

아 근데 따로 안정실? 입원실? 줘서 따뜻하게 누워서 자면서 대기할수있음

보호자도 동행 가능함

한시간에 한 번꼴로 알약 두알씩 주는데 무슨 자궁열리게하는 약이랬나

첨 먹었을땐 먹고 토했는데ㅠㅜ 한 세번째 먹으니깐 괜찮았어요

총 네번 먹은듯 5시간동안,,

그리고 수술은 20분도 안걸리고 회복까지 끝내고 나오니 오후6시

하루종일 병원에 갇혀있었음 수술 끝나고선 영양제+진통제+@빈혈주사

그리고 다른덴 어떨지 모르겠는데

수술 해주시는 남자의사분… 들어오시자마자 약간 면박주듯이..?

왜 이제서야 왔냐는 식으로 얘기하시더라고요 흠 ㅜㅜ

안그래도 무섭고 분위기가 삭막해서 잔뜩 쫄아있는데 그렇게 하시니

좀 더 움츠러들었던거같아요 제가 주수가 좀 되서 그런걸수도

다른 간호조무사분들은 나름 친절하셨어요 !


여기서 얻고 간 정보가 많아 저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자 글 써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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