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수원) 5주차 수술후기

2 년전

안녕하세요. 수술한지 10분만에 마취깨고 후기남깁니다. 저는 23살 여자입니다.

일단 저는 남자친구가 아닌 파트너가 있었고 제 주기는 30-34로 막 엄청 일정하다는 아니었고 관계를 가진 달은 하루 이틀 미뤄지기도 했습니다. 

관계를 가진날 비가임기라고 생각한 저는 경기도 오산이었고 결국 파트너한테 얘기를 했고 지우자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도 기분이 싸해서 혹시 모르니 대비책을 세워놓자 병원비 마련이 제일 시급한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파트너도 돈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던 상황이라 반반하자고 했고 

수술당일이었던 저는 그 놈 얼굴도 보기 싫었던 상황이었던지라 친구와 함꼐 방문을 생각하고 있어고 

연말정산에 안찍힐려고 현금으로 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돈을 미리 준비해갈려고 했습니다. 


그동안 들었던 진료비와 추후 진료비 수술비 쓰고 남은돈 입금해주기로 하고

선입급을 받아 현금을 인출할려고 하였는데 어차피 영수증 보여달라 해서 다 보여줄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놈은 저랑 병원을 꼭 같이 가서 견적을 받아야겠다고 하고 퐉인이 되어야 아버지께 수술비를 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4주차부터 입덧과 복통 두통을 자궁통증을 가지고 있는상태에서 검사를 했고 사정을 얘기하고 유착방비제 영양제 등의 가격도 말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상대는 제 몸은 어떤지 궁금해하지도 않았으며 그런 항목들은 병원의 부가진료다 돌팔이 의사들 많아서 의심된다는 내용뿐이었습니다. 

심지어 유전자검사를 할 수 있으면 하고 싶다는 둥 제가 과거에는 좀 외향적이라 

남사친이나 관계가 많았지만 작년부터는 제가 타지역에 가있기도 했고 우울증이 온 상태라 

남자와의 관계자체가 아예 없다가 파트너로 인해 1년 반만에 관계를 가진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놈은 제가 예민해져있고 얼굴 목소리 듣기 싫다고 의사표현을 해왔음에도 계속 전화하고 

병원을 언제 내원예정이라 말한것도 까먹고 자기 이날 쉬니까 같이 병원가자는둥 

심지어 오늘 수술인 저는 금식하고 병원 앞에서 만났는데 지는 카페에서 음료사서 쪽쪽 빨면서 오더군요. 

진짜 오만정 다 떨어졌습니다. 

또 저보고 자꾸 화내지 말라고 하는데 저런 태도로 나오는데 제가 화를 안낼 수가 있을까요. 

자신이 직장에서 직원들과 싸우고 손님이랑 싸워서 기분이 안좋다는걸 제가 이해해주고 해야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유착방지제랑 영양제조차 돈 아까워하는걸로 밖에 안보여서 결국 안맞았습니다. 

유전자 검사도 화나는게 제가 과거에 여러남자 만났다는걸 현재진행형으로 자기가 듣고 싶은것만 듣고 생각하고 싶은데로만 생각해 한말이랍디다. 

저는 당당했기에 그건 너가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초음파검사를 들은 결과 예상대로 그 놈하고 한날이었습니다. 

제 한이 길었네요. 여러분은 이런 일 안겪으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제가 수원에서 다니던 병원에서 받았구요. 비용은 수술비 70 유착방지제 15 영양제 5/10 선택 입니다. 

저는 유착방지제랑 영양제 안맞아서 70나왔네요. 당일 초음파검사 후 수술은 초음파 dc해주셔서 수술비 70만 냈습니다. 

수술은 수술실 들어간지 10분정도 지나서 끝난것 같구요. 

회복실로 옮겨갈때 저는 마취가 다 깼고 밑에 치마입은 곳을 보니 생리대한장 깔고 팬티 입혀져 있었네요. 

사실 마취깬 직후에 배 엄청 아프다길래 배 아픈걸 싫어하는지라 무서웠는데 그냥 생리통 정도 인것 같습니다. 

그냥 아랫배가 욱씬하다 정도^!^ 앞으로 두번의 진료가 남았지만 그 놈이랑 드디어 끝인것 같아 너무 행복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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