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원주) 5주 중절수술 후기
안녕하세요! 다른 지역에 비해 원주는 후기 글이 없는 거 같아 도움 되시라고 글 한번 적어봅니다!
전화로 예약 날짜 잡고 수술받았습니다 전에 자궁 외 임신으로 나팔관 절제 수술했고
그 뒤로 생리주기가 딱 딱 잘 맞았습니다 ( 수술 전에는 불규칙 )
근데 생리 전 증후군은 다 있는데 계속해서 생리가 밀리더라고요
가슴 커지고 아픔 + 예민해짐 + 식욕 증가 + 이렇게 왔고 근데 다른 점은 1일2똥 하던 제가...
변비랑 질염이 엄청 심하게 왔어요 그리고 피곤함..정말 14시간은 기본으로 잔 거 같아요 ㅠㅠ!
이 증상들은 생리 전에 안 그랬었거든요 그래서 불안한 마음에 이주 넘게 임테기 돌리다가
일주일은 계속 한 줄 뜨다가 이주 넘으니까 진하게 두 줄이 올라오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집 근처 산부인과 가서 초음파 봤는데 아기집이 안 보였습니다.
그래서 피검사하고 결과 기다리는데 또 자궁 외 일까 봐 불안했는데
아닐거다 생각하고 결과 나와서 보러 갔는데 불행 중 다행인 게 정상 임신이더라고요
하지만 그래도 제 상황도 여건도 낳을 처지가 아닌 걸 깨닫고 보내주기로 다짐했습니다
병원도 여러 군데 알아봤는데 지인이 한 병원이 믿음직한 거 같고 병원에 계신 선생님들이 다 여성 분들 인 점이 괜찮더라고요!
그 병원으로 선택했는데 가격 듣고 정말 놀랐습니다 중절수술은 부르는 게 값이라고 병원마다 천차만별이에요
전 5주였고 초음파+유착 방지제+영양제 현금 33 결제했어요
카드나 계좌이체는 60입니다 수술 전에 주의사항이랑 수술 후 관리 정말 엄마같이 잘 알려주시고 친절하세요
예약시간에 딱 맞춰서 진료 들어갔고 소변 보고 옷 갈아입고 수술대로 올랐습니다!
춥고 그러진 않았어요^^ 다만 좀 민망했습니다.... 굴욕 의자 ㅠㅠ!
마취제 들어가고 바로 기절했네요 정신 차리니 회복실에 누워 영양제 맞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온 지도 기억이 안 나요 아플까 봐 걱정했는데
처음 느낀 통증은 살살 똥 마려운 느낌이고 쉬다가 나와서 통증은 생리통 약한 버전이었습니다!
그러고 밥 먹고 약 먹으니 거짓말처럼 통증 없어졌어요 앗 그리고 팬티에 생리대 껴주시는데
첫 생리대는 다 적실 정돈 아니고 반 정도 연 분홍 피가 나왔고 몇 시간 지나니 별로 안 나오네요~
제 글은 여기까지고요 혹시라도 도움 필요하시면 주저 말고 댓글남겨주세요!
제가 아는 선에선 힘이 되어 드리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