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4-5주차 후기 남깁니다

2 년전

후기가 하나라도 더 있으면 좋을거 같아서 올립니다

생리 예정일이 지났는데도 생리를 안하고 계속 자궁도 조금 아프고 가슴도 아파서 설마 했는데 토요일에 2줄 떠가지고 피검사로 임신이란걸 알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랑 상의하에 임신중절수술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갔던 병원은 네이버에 병원 자체에서 올리는 불로그 광고가 있었는데 후기도 잘 없고 

토닥톡에도 없는거 같아서 수술 전날까지도 여기서 해도 괜찮을까 싶었지만 믿어보고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남자 선생님이지만 저는 별로 거리낌은 없었고 간호사 선생님들도 친절하게 설명 잘 해주셨습니다 

너무 과잉친절하시고 이것저것 설명 많이 해주시면 더 불안해졌을거 같은데 

간단 명료하게 알아야할것들만 말씀 해주시고 궁금한거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말씀해주시니까 

많이 해보셨나보다 하면서 긴장을 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의사선생님 뵐때 초음파 검사를 하는데 저는 주수가 낮아서 질초음파로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설명 듣고 프론트에서 수술 후유증에 대해 공지받았다라는 서약서를 남자친구(보호자)랑 같이 적고 결제 후에 수술실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서 치마로 갈아입고 속옷들고 수술실 안으로 들어갔는데 

누어서 굴욕의자에 다리 올리고 엉덩이 주사를 2대 맞았는데 진통제라고 하셨습니다

그후 팔,다리,배 결박해주시고 산소마스크 쓴 다음에 의사선생님 들어오시고 마취주사를 맞았습니다 

거의 다 끝날때쯤 마취가 깼는데 간호사 선생님께 너무 아프다고 했었지만 

그후 바로 수술이 끝이나서 속옷에 생리대 같은거 대서 입혀주시고 부축받아서 회복실로 들어갔습니다

남자친구 말로는 15-20분 정도 걸렸다고 했습니다


회복실 들어왔을때 마취가 거의다 깬 상태여서 조금 아파 여쭤봤더니 옆으로 누어있어도 된다고 하셔서 옆으로 누어있었습니다 

저는 그냥 생리통 조금 심한정도였습니다 누어있으니 점점 더 괜찮아지면서 그냥 불편한 정도의 통증만 있었습니다


그후에 남자친구 불러주셔서 한시간정도 링거 맞으면서 누어있다가 의사선생님 뵙고 출혈이랑 배초음파 확인후에 약 받아서 귀가 하였습니다

토요일이나 월요일에 한번 더 오라고 하셨습니다

계속 불편한정도의 통증만 있고 출혈도 거의 없는 상태였다가 지금 12시간 정도 지났는데 통증은 전혀 없습니다

+ 수술전에 금식하고 물도 마시면 안되는데 저는 아침에 갔던거라 바로 수술 진행할수 있었습니다


제가 갔던 병원은 초음파+수술비+유착제+영양제 포함해서 50만원 나왔습니다 

현금으로 하면 산부인과 결제 기록도 안남기도 하고 조금 더 좋은 영양제 주신다고 하시기도 하셔서 그냥 현금으로 했습니다

다른데 전화상담 했던곳은 초음파 따로 유착제 따로 영양제 따로 해서 70-80정도 라고 했습니다!

수술 후 음주,흡연은 아무래도 항생제먹으니까 안된다고 하셨고 

사우나,탕,성관계는 한달정도는 피해주셔야 하셨습니다 샤워은 다음날부터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수술결정하신분은 진짜 안아프니까 늦기전에 얼른 하세요 최대한 알려드리려고 하다보니까 너무 길어졌지만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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