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구) 5-6주차 수술 후기
토요일 오후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되서 월요일에 수술을 하자라는 목표를 잡고 병원을 찾아봤어요.
대구라 후기가 별로 없어서 얼마인지 확실치도 않고 걱정했는데 최대한 열심히 검색하고 찾아봤어요.
병원은 3곳정도 고민하다가 점심시간에도 운영하는 병원을 골랐어요
일단 10시가 되자마자 병원으로 전화해서 오늘 중절수술 가능한지 묻고 오전에는 예약 때문에 안되고 1시 30분에 예약이 가능했어요.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그냥 올라가서 작성해야할 것들 작성하고 기다리니까 초음파 검사 후(초음파 검사 후에는 미리 초음파 검사 비용부터 냅니다-6만원이었고 진료비까지 해서 7만3천원인가 나왔음) 어떤 수술을 하는지 영양제
등등 다 해서 얼마인지 확인하고 저는 그냥 다 비싼걸로 할 수 있는 것들 다 했어요. 5-6주는 수술비용이 70만원이고 15만원정도 유착방지약? 같은거랑 수술 후 맞는 영양제랑 수술 후 먹으면 좋은 비타민도 팔아서 비타민b랑 유산균까지 사고 중절수술할 때 미레나 시술을 같이하면 할인이 되길래 하는 김에 같이 했어요 레미안 종류 중에 레미안보다 조금 더 작은 카일리나라는 걸로 선택했고 32만원정도했어요. 그래서 총 170만 원 안되게 나왔어요. 약값까지해서 그냥 170만원이라고 해도될 것 같아요. 타이레놀도 샀거든요.
조금 기다린 후 휴식실같은 곳에 들어가서 약을 줘서 약먹고 수술을 했어요
수술은 손발을 묶는다는 걸 들어서 걱정 안했고 진통제같은 거 놓고 수면마취하고 눈감고 일어나니까 수술을 완료 되있었어요 준비가 좀 걸렸지 수술은 10분도 안걸린 것 같더라구요. 수술할 때 루프도 넣어서 더 걸릴 줄 알았는데
수술하고 휴식실로 가서 링거에 있는 거 다 맞을 때까지 화장실 못가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처음에 배가 생리통 엄청 심한 것처럼 너무 아팠는데 10분쯤 지나니까 괜찮아 지더라구요 마지막에 링거 다 맞은 후에는 그냥 약간의 생리통 정도? 집가서 약먹고 죽먹고 누워서 쉬었어요.
다음날 잘 수술 됐는지 확인하고 영양제 맞으러 가서 처음파 검사하고 질쪽에 연고넣고 영양제 맞고 집갔어요. 다음 날부터는 한 개도 안아팠어요 근데 약간 배에 가스찬 것같은 느낌이 들긴했는데 괜찮아요.
4일 후 영양제 맞으러 또 가야해요! 총 4번 맞기로 되어있고 영양제 맞는 건 돈이 따로 들지 않아요 저번에 결제한 걸로 끝.
한달 후에 생리 후 검사할 때는 진료비랑 초음파비 들어서 7만 몇천원 정도 들 것 같네요.
영양제 맞으러 갈 때마다 초음파 검사랑 질 안에 약같은 것도 넣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