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13주차 중절수술 후기(길어요)
방금 막 수술 끝내고 회복실에 누워서 수액맞으면서 후기 써봐요…
평소 생리주기도 안맞고 요몇달 살도 급격하게 빠져서 생리가 안나오는거겠거니 했는데
속도안좋고 음식같은것도 먹어도먹어도 땡기고 뭔가 이상해
어제 다니던 산부인과가서 초음파햇더니 12주6일이라고 하네요
정말 멍해졌습니다..계획도 없고 저는 결혼은해도 애낳자주의는 아니거든요…
그래서 급하게 토닥톡을 알게되서 깔아서 여러 병원정보를 얻다가 가까운 김해에서 하는게 왓다갓다 소독하기도 편하고
응급상황이 잇을때 대처도 빠를거같아서 오늘 김해 산부인과 전화해서 중절수술 되는지 전화해서 아침9시에 바로 상담받으러 갓습니다
더이상 주수가 차면 더 힘들어지고 가격도 오른다는 말에 당일로 꼭하고싶었거든요
상담하고 예상대로 주수가 있어서 라미넣고 자궁을 넓혀서 소파술로 진행했습니다
다행히 자궁이 좁지않고 넓어서 당일 가능할거같다구 얘기해주셨고 9시반에 라미 1차넣고 12시에 수액맞으면서 확인후 2차 넣었습니다
다들 말씀하신대로 생리통진짜 극극ㄱ그극극 심한통증이였어요ㅠㅠ
1차는 왠만해서 참겟는데 2차는 완전 자궁벽이 열리는건지 정말 아프더라구요ㅜㅜㅠ
그래도 간호사선생님부를정도까지 못참을 정도는 아니여서 참고 2시반에 수술진행했습니다!
수면마취제가 들어가는데 남들은 5초세기전에 기절하시던데 저는 멀쩡해서 이거왜이러지…마취안되는데?하고
간호사쌤한테 저..마취가 안된건가요? 하니 간호사쌤께서 마취되서 자고 지금 깬거에요^^! 이러시길래 아..! 싶엇죸ㅋㅋㅋㅋㅋ
그땐 원장님께서 마무리하시고계셨고 저보고 아프지않았냐길래 참을만했다하니
뭐이런 독한여자가 다있지!? 라고하시더라구욬ㅋㅋㅋㅋㅋ
제가 어릴때부터 주사나 아픈건 잘참았거든요! 수술시간은15분?정도였어요
정말 맘걱정많이햇는데 남자친구가 옆에 있너주고 위로해주고 다독여줘서 심적으로 정말 안정많이 되서 무사히 수술끝낫네용
다들 저랑같은주수이신분들 도움되시라구 적어봤어요! 댓글
달아주시면 자세히 답변 최대한 달아드릴게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