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 mtx 약물중절 (임신종결 ) 후기
처음에 당황스럽고 무서운감정을 느꼈을때 이곳에서 많은 정보를 읽었는데 mtx 후기는 별로 없는것 같아 남겨봅니다
배란기때 질내사정을 했고 12시간도되기전 사후피임약 처방후 먹었습니다
그래서 걱정 안하고 있었어요 저는 생리주기가 일정하고 늦춰져봤자 1-2일 이였는데 3일이 지나도 생리를 안하더라구요
근데 생리전 증후군 처럼 아랫배 통증과 가슴통증은 있어서 좀 늦게 하나 했는데 가슴이 스치기만 해도 아프더라구요
양볼도 계속 빨갛게 열이 오르고 피부트러블이 완전 뒤집어 질정도로 나고 피부도 각질도 다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온 피부가 다 가렵드라구요
생리전 증후군이랑은 다른 느낌이였어요 느낌이 쎄했고 그다음날 테스트기를 했는데 닿자마자 2줄이 나오더라구요
믿지 않았고 3개를 다해봤는데 다 두줄이였어요
당장 아침에 피검사 할수 있는 병원을 찾았습니다 아침 7시반에 여는 병원이 있었고 거기가서 마지막생리일 말씀 드렸더니
아직 초음파로는 보이지 않을거같다고 피검사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4주차쯤 됬을거같다고 했어요
결과는 2시간 후 점심시간전에 전화주신다고 하셨고 출근해서 일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전화오고 결과는 수치 1400 임신이라고 하더라구요 남자친구한테 임신했다 퇴근하고 바로 오라고 말했고 만나서 지울거라고 이야기 한후
그때부터 병원을 알아봤습니다 아직 아기집은 보이지 않는 수치였어요
7주차 전까지는 mtx주사 성공률이 높았고 흡입술은 전 도저히 못하겠어서 약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연휴가 있는주에 시술 받았고 초음파로 아기집있는거 확인했습니다 6주차에 약물중절 주사 1회차 맞았습니다 그때 피검사 수치 4800이였어요
저녁 8시에 1회차 주사를 맞았고 아침 9시,오후4시에 먹을 알약 4일치 받았습니다
약은 자궁 수축제,엽산 억제제 그런 성분이라고 들었어요 다음 주사는 5일후 맞기로 하고 예약해놨구요
2시간 후부터 생리통보다 더 아픈 배 통증이 시작됬습니다 너무 통증이 심하면 하루에 진통제 2알까지는 먹어도 된다고 했어요
근데 주사 자체도 몸에 않좋을거같아서 진통제는 먹지 않고 통증은 버텼습니다 먹는족족 설사 하더라구요
새벽 1시쯤 자는데 꿀렁하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놀래서 화장실 가려고 일어나자마자 생리나올때 처럼 무언가 나오는거같앗고 앉자마자 피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새빨갛게 나오드라구요
보통은 이렇게 바로 반응이 나오지않고 출혈이 시작되기를 일주일은 기다린다고 하는데 저는 바로 시작됬어요
그러고 혹시 몰라 사둔 생리대를 하고 잤는데 일어나보니 오버나이트가 샐정도로 많이 나왔더라구요
덩어리도 계속 나오고 그렇게 금요일이 됬는데 마지막에 거의 새끼 손가락 만한 덩어리가 나왔어요
기분 이상하더라구요 그거 보니까 그렇게 금요일 병원가서 초음파 보니 역시나 전 반응이 빠른편이였고 거의다 나왔다고 하드라구요
자궁 경부에 살짝 남아있다고 그래서 전 mtx 1회만 맞고 주사는 더이상 맞지 않았습니다 약만 3일치 더 받아서 먹었구요
그러고 오늘 가서 피검사 햇고 수치 10 나왔습니다 종결이라고 이야기 들었구요 2주동안 너무 피말랐고 힘든 시간이였는데 끝나고 나니 홀가분 하기도 하고 기분이 이상하네요
쓰다 보니 길어졌네요 사후피임약도 믿을게 못된다는거 이번일을 계기로 알았고 피임 제대로 할 생각입니다ㅎㅎ
겁도 나고 무서웠지만 이제 몸챙기면서 회복하려구요 저는 분당쪽 병원에서 시술 받았습니다 혹시 궁금하시거나 병원정보 비용은 댓글 주시면 알려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