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5주4일 후기
도움이 될까싶어 올립니다.
지난주 임신 사실 알게 돼서 어제 수술 받았어요.
제왕절개 경험 있고 이혼한 상태고요, 사정상 남자 쪽이랑은 연락 안하는 상태라 혼자 해결했습니다. 더욱이 가족이 저의 집에 방문 중이어서 몰래 하느라 어려웠네요.
오랜만에 방문한 가족에게 티 내지 않고 시간을 같이 보내줘야하는데 회복이 어느정도로 걸리는지 궁금했어요.
여기보면 과정에 대한 후기는 많은데 회복에 대한 후기는 적더라구요.
어제 오후 12시에 수술 했고요 수술 시간은 진찰, 동의서 작성, 수술준비까지 포함하여 30분 걸렸습니다.
회복실에서의 시간까지 포함하면 병원에 총 2시간 남짓 머물렀네요. 성인은 보호자가 없어도 진행 해주시더라구요.
수술직후에는 아파서 마취 더 해주세요 하면서 깨어났고요, 강한 통증은 회복실로 옮겨지고 5-10분 안에 없어졌어요.
수액 다 맞고는 거의 통증이 없어서 저는 오후 직장 돌아와서 잠깐 근무도 했습니다. 움직임 없는 사무직이라 괜찮았어요.
그리고 집에 갈 때 쯤은 이미 아무런 통증이 없어서 퇴근 후 장보러도 갔다오고요, 무리 없이 가족과 바깥활동했네요.
이틑날인 지금은 평소랑 같은데 수술을 했다는 생각에 심리적으로 불안해서 스스로 조심하는 부분이 있을 뿐이예요.
주말(내일)에는 가족과 나들이 갔다와야하거든요. 무리없이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항생제를 5일 동안 복용해야하는데 일단 지금은 몰래 먹고 있지만, 저녁에 방광염 때문에 항생제 받아왔다고 대충 말할까 싶습니다. 약을 편하게 복용하고 술도 피하게요.
수술비는 영양제, 유착방지제 포함 50 이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살아서 몰래해결해야하는 어린 친구들도 많을텐데 일단 초기면 통증은 아주 찰나이고, 수술시간 짧고 주위사람들에게 티 안내고 할만하더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여자들만 너무 고생이네요.
다들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