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 약물MTX+수술 후기 (5주차)

2 년전
생리 주기 3일정도 미뤄졌을 때 임테기 해봤고 2개 모두 두 줄 떠서 다음날 아침에 병원 방문했습니다. 급하게 가느라 토닥톡에 동탄 지역 검색했을때 나오는 병원으로 그냥 갔어요.

4주차 4일. 피검사 결과 230 이고 아기집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다음주면 아기집 보일테니 수술날짜 잡고가라고 하셨지만, 약물로 시도해보고 싶어서 일단 주사먼저 맞았어요. 너무 부정적인 반응이셨지만 수술까지 일주일을 더 기다릴 수 없었네요. 먹는 약 하루 4알씩 5일치도 주셨습니다.

첫날 밤부터 피+분비물+덩어리 들이 나왔고 5일동안 생리 끝물에 나오는 것 처럼? 계속 분비물이 나왔어요. 배는 간간히 얕은 생리통 정도로 아팠고 저는 배보다 위경련 부작용이 심했습니다ㅠ 설사도 하고 입맛도 없었구요..

그렇게 5일뒤에 병원가서 피검사 진행했더니 수치는 1300이고 아기집도 작게 생겼습니다. 선생님께서 약물 효과가 없으니 바로 수술하라고 하셨고 저는 2차까지 맞는 후기도 많이 봤기에 요청했지만 들어주시지 않더라고요.. 오늘 금식하고 왔으면 당장 수술해라, 내일 해라 등의 조금 강요같이 느껴지는 부분도 있어서 속상했습니다. 약물 생각 있으시면 일단 2차까지 진행해주시는지 꼭 알아보세요.

그렇게 다다음날 (주사 맞은지 7일째)에 수술했습니다. 아침에 내원해서 간단히 초음파 보고 자궁 경부 열릴 수 있도록 먹는 약과 질정 넣어주셨는데 20분? 정도 지나니까 진짜 배가 미친듯이 아팠어요.. 정신이 혼미할 정도였고 너무 토할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회복실에서도 조금 대기하다가 딱 1시간 정도 후에 수술 받았습니다. 배가 진짜 너무 아파서 팔 다리 묶고 선생님 기다리는 10분? 동안 너무 힘들었어요. 답답하기도 하고 숨도 잘 못쉬겠고ㅠ 그렇게 선생님 들어오신 후에는 마취하고 깨어나니 수술 끝나있었네요. 간호사 선생님이 깨우셨은데 일어나자마자 토할 것 같아 바로 토했어요. 그리고 회복실로 이동했는데.. 병원 자체가 너무 춥기도 하고 오한이 들어서 계속 너무 춥다고 했어요. 간호사 선생님이 전기매트 최대로 틀어주셨습니다. 한 10분간은 수술 전과 마찬가지로 심하게 배가 아팠고, 신기하게도 10분 지나니 복통은 싹 사라졌어요. 근데 계속 토할 것 같고 기운이 없어서 한시간 정도 자다가 나왔습니다.

집에 와서는 죽 시켜먹고 하루종일 쉬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수술 정말 하기 싫었지만, 계속해서 피나오는거 기다리며 가슴졸이지 말고 그냥 바로 수술할걸 그랬다 싶어요.. 말이 수술이지 마취시간도 짧고 칼대는 것도 아니니까요.. 앞으로 잘 회복하려고 합니다!! 여러분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구요.. 다른 정보는 아래에 정리할게요.

1. 비용 ; 약물은 73만원이였고 첫날 검사비용 18만원 있었어요. 수술은 65만원인데, 주사 실패 시 원칙은 병원이랑 수술비를 반반 부담하는 거래요. (32만 5천원 씩?) 근데 저는 처음에 안내받은 바가 없어서 따졌더니 마취 비용 15만원만 받으셨습니다.

2. 병원 정보는 동탄역에 위치한 과일이름 병원이에요. 토닥톡 병원목록에도 있습니다.

3. 간호사 선생님들 친절하시고 시설도 깨끗해요. 수술 원하시면 추천드리고, 주사는 해주긴 하는데 부정적? 이셔서 주사 원하시면 다른병원 가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더 궁굼한점은 댓글이나 쪽지 주세요.
  • 조회 969
  • 댓글 15
  • 토닥 0
  • 저장 5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