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동탄) 6주 오늘 수술했어요

2 년전

지난주에 테스트기 두줄 확인하고 근처 산부인과 가서 초음파로 임신 확인했어요.

그리고 인터넷 검색해가며 수술 가능한 병원 예약했는데 그 뒤에 어플 들어가보니까 여기에 등록 되어있는 병원이더라구요.


일주일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이 어플에서 후기 찾아보며 걱정하다가

오늘 오전에 병원 가서 수술했습니다.


일단 수술 비용, 자궁유착방지제 포함해서 현금으로 75만원 나왔구요.

초음파 진료 본 다음에 경부 열리는 약? 먹고 25분 뒤 회복실로 들어가서

옷 갈아입고 잠시 기다린 다음에 수술실로 들어갔어요.

후기에서 보던 것처럼 속옷은 주머니에 넣었고 들어가서 팔,다리 밴드로 묶으셨어요.


눈 감고 숨 천천히 쉬라고 하셨는데 깨우셔서 눈 뜨니까 수술은 끝나있었네요.

부축해주셔서 회복실로 갔는데 처음에 엄청 아프고 10분 정도 지나면 괜찮아진다는 후기들을 봤는데 전 진짜 너무 아팠어요.


회복실에서 수액 맞는 내내 아팠고, 진통제 엉덩이 주사로 맞았는데도 너무 아파서 여기가 병원인데도 응급실 가고싶을 정도였어요.


남자친구 부축으로 차에 가서 잠시 쉬는데 그제서야 약기운이 도는건지 

괜찮아지기 시작해서 조금이라도 안 아플 때 밥 먹자고 해서 밥 먹고 지금 쉬고있는 중이에요.

일주일 가까이 되는 시간 동안 여기 후기글들 보며 그나마 버텨온 거 같아서 

혹시 도움 되실 분 계실까 싶어 후기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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