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 5주차 후기입니다
사후피임약을 먹은지 4주가 지나도 생리가 없길래 테스트기 해보니까 두줄이었어요.
두줄인거 실제로 보는거 처음이고 어린 나이라서 너무 무서웠어요.
당장이라도 이 일을 해결해버리고 싶어서 이 어플 깔았어요.
근처에 괜찮은 비용의 산부인과 있길래 바로 오늘 수술했습니다.
비용은 전부합해서 55 정도이고 이틀뒤 병원갈때 10만원 내야한다네요. 총 65 정도입니다.(현금기준)
먼저 초음파부터 찍습니다. 저는 동그란?게 잘 보이고 위치도 나쁘지 않다고 하셨어요.
엉덩이에 항생제 주사 한대 맞고 팔에 링거 꼽습니다.
링거에 마취액 들어오자마자 머리가 싸해지면서 잠들었습니다.
그 이후론 기억이없어요. 한 15분쯤 걸린거같아요.
간호사 부축 받으면서 회복실로 옮겼어요. 마취가 덜깨서 비몽사몽했고 아랫배가 아팠어요.
평소 보통정도 생리통인데, 그 생리통의 3~4배정도입니다. 소변마려운데 가면 안된다고 하셨고요.
수액 맞은지 10분 이내로 통증은 많이 완화돼요.
전 기억에 없는데 간호사분이 생리대?기저귀?같은거 채워주셨더라구요.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임신 사실을 오늘 알고, 바로 수술까지 다이렉트로 진행하니 멍하네요.
이틀 후에 병원 내원할 예정입니다.
제가 후기를 쓰는 이유는, 저처럼 걱정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써요.
임신 처음해보고 수술도 처음이었어요. 저는 혼자 가서 수술받았고요.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막상 수술해보면 엄청난 수술은 아닙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수술 받으시면 될 것 같아요 :)
화이팅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