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 5주차 후기, 많이 아프지 않아요
테스트기로 임신확인하고 놀란 마음을 진정하고 여기서 정보들 다 뒤져보고 해서 오늘 5주차 수술했어요. 오전에
올라온 후기들보고 너무 두렵고, 하고난후 너무 아플까봐 걱정했었어요.
수술은 마취하고 5분정도 걸렸구요.
기억은 안나지만 제발로 회복실에 걸어가서 수액맞고 약타서 귀가했어요
그전날 너무 무서워서 잠을 설쳤더니 수면마취에서 깨질않을정도였어요.
회복실에서 수액맞는동안에도 아랫배가 살짝~ 묵직하게 찌르는 느낌정도 더라구요.
진통제를 엉덩이주사로 놓아주신 덕도 있지만요~
간호사님 말로는 평소 생리통이 없는 사람은 많이 아프지 않다더라구요.
퇴원하고 먹고싶은 음식먹고(매운것도 가능) 약 먹고 잠깐 자고 일어났더니 붓는느낌도 통증도 아예 없더라구요.
피는 생리 마지막날처럼 약간 갈색으로 꾸준히 조금씩 나오는 중이구요~
저도 어제 저녁에만 해도 너무너무 긴장하고 아침에도 손이 덜덜 떨렸고
수술침대위에서 천장을 보는데 겁도나고.. 여러가지 생각이 다 들었어요
여기에 계신분들중에서도 너무 긴장하거나 겁먹으신분들 계실건데 괜찮아요.
생각보다 통증도 없고 몸에도 무리가 많이 안가니까,
고민하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결정을 하는것이 본인에게 좋은 것 같아요.
물롬 좋은일은 아니지만 잘 이겨내실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