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주) 5주차 중절 수술 후기입니다.
광주 5주차 중절수술 후기입니다.
갑작스러운 임신으로 몸도 마음도 너무나 힘들었는데
처음 간 병원에서는 4주차 5일에 애기집이 보이는데도 너무 작다고 안된다고 일주일 뒤에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 기간동안 마음이 너무 힘들것 같아 다른 병원을 몇 개 더 찾아봤고,
그 중 병원 내부가 깔끔하고 여의사님이 계신 곳으로 갔습니다.
병원 들어가자마자 간호사님들한테 진료안내받고 타 병원 진료받고 왔다고 했더니
바로 원장선생님 뵙고 초음파 확인 후에 수술안내 받았습니다. 전부 여자분이셔서 마음이 더 편했습니다.
수술안내 후 비용 안내받았고 비용은 총 90정도 들었는데 저는 몸이 상할까 제일 비싼걸로 해서
가격대가 좀 있어서 대략 84-90으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수술비용 안내받고 따로 1인실로 수술 회복실이 있어 거기서 수액맞으면서 기다렸습니다. 1인실이라 그런지 너무나 깨끗했어요
수술대에 올랐는데 수술대에서도 간호사님들도 엄청 친절하게 대해주셨고,
같이 숫자를 13까지 세다 마취가 되어 깨어보니 수술이 끝나 있었습니다.
수술 후 배가 너무 아파 끙끙 앓자 간호사님이 옆에서 진정시켜주며 같이 회복실로 가주셨고
그 후에 남자친구와 회복실에 있는데 진짜 다른분들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아프진 않은데 미안함과 죄책감에 서럽게 울었네요
1시간가량 영양제 맞고 의사선생님 한번 더 뵙고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초음파 사진을 보여주시며 임신낭이 제대로 제거가 되었는지 확인 시켜주셨고 그래서 더 안심 되었습니다.
대략적으로 전부 다 친절하시고 1인 회복실에도 2-3번씩 상태 괜찮은지 체크하러 오십니다.
무엇보다 위생도 좋았고 전에 갔던 병원에서는 너무 돈만 밝히며 환자를 대했던 모습이 기억에 남아서 그런지
이번에 수술한 병원은 심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케어받은 느낌이 든 병원이였습니다.
앞으로는 이런일이 없게끔 피임도 철저히 하며, 다음에 와줄 애기를 위해 더 열심히 살아보고자 합니다.
다들 후기 보시고 쪽지나 댓글 달아주시면 정보 드리겠습니다
모두 힘드시겠지만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마시고 이겨내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