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14주5일 소파수술 후기

2 년전

14주5일 어제 하고나왔습니다.

천안 대전 병원 이곳저곳 다 전화해본후 , 한군데 당일 수술 가능하다해서 오픈채팅으로 쌤과 대화후 토요일에 예약을 잡았어요

제가 평일에는 다 일하고 주말밖에 시간이안된다하니 선생님이 예약잡아주셨고 , 남자친구랑은 이미 헤어진상태라 저는 보호자 없이 혼자갔습니다.

10시40분 예약이였는데 산부인과에 사람이 많고 앞에 수술이 길어져 30분 정도 기다리고 , 초음파 보고 나서 수술 바로 했습니다.

수면마취 주사 먼저 하고 저는 소파수술로 진행

여기저기 보니까 라미 그런거 넣고 자궁 열고 하는 수술도 있던데 저는 그런과정없이 수면마취후 바로 수술진행 

10분 - 15분 간 수술 끝나고 간호사쌤들이 저를 챙겨주었고 1인회복실 들어가서 항생제 주사맞으면서 1시간 휴식

금식하고 갔는데 속이 너무 안좋아서 토하고싶다고 얘기했더니 간호사쌤들이 봉지 주시면서 등 만져주셨고 , 

다시 누워서 주사맞는데 생리통과 머리가 너무 아팠어요 

근데 전 아픈거보다 .. 전남자친구에게 애가졌다고 말했더니 저한테 히는말들이 너무 상처라 눈물만 계속 났습니다. 제 애기한테도 너무 미안했구요 

그렇게 울다지쳐 1시간 회복후 처방전 들고 약국가서 약받고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와서 울고 울다 지쳐 잠들었고 아침에 된 이제서야 글을 남깁니다.

저랑 비슷한 처지에 있는여러분들도 있겠지만 혼자라고 겁먹지마세요 .

병원이 대전이고 저는 천안에서 살고있는데 저는 버스타고 올라왔습니다 .

그러니 혼자라서 울고힘들어하지마세요 .

마음독하게 먹고 힘내시길 위로합니다 . 지금의 전 몸아픈거보다 ,

저에게 했던 모진말 상처되는말 애기한테 미안한마음이 너무 커서 눈물은 많이 나지만 

여러분들도 무너지지말고 이겨내세요 힘들어하지마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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