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부천) 6주차 수술후기 입니다.

2 년전

생리주기가 규칙적인편이였는데 3주이상 밀렸어요.

요즘 계속 소화가 안되고 살이 빠져서 다이어트를 무리해서 그런가 생각했습니다. 

생리통같이 가슴통증 배아픔이 있어서 곧 터지겠지 생각했습니다.

너무 안터지고 속이 너무 메스껍길래 느낌이 너무 쎄해서 

17일에 편의점에서테스트기 3개를 사서 해봤는데 두개가 두줄이 떠서 바로 병원으로 갔습니다.

피검사를 하고 질초음파를 봤는데 6주라고 하더라구요.


아니길 바랬지만 사실 저는 어느정도 짐작을 했습니다.

너무나도 또렷한 두줄이었기 때문에...

그 병원에서 안내를 해주고 7주차에 접어들기때문에 110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알겠다고 하고 예약을 하고 나와서 이것저것 검색해보다가 지금 이 커뮤니티를 알게 되었고

몇몇분들과 여기 소개 되어있는 병원으로 오늘 아침에 문의를 했고 오늘 수술을 하고 왔습니다....

전 남자친구가 없기때문에 보호자 없이 혼자 갔습니다.

남자의사선생님이십니다..


회복실에 가면 갈아입을 일회용 치마를 주십니다.

위엔 본인 옷 입으시구요.. 수술실로 들어가면 진통제랑 항생제(?) 엉덩이 주사를 맞습니다.

주사를 원래 무서워하는데 너무 긴장해서 그런것도 모르겠더라구요.

주사를 맞고 산부인과의 그 수치의자에 앉으면 이제 간호사님이 링겔 주사를 놔주세요.. 

그러고 좀 있으면 의사선샌님이 들어오시고 , 곧 어지러울거라고 하시고

이제 어지럽죠? 질문을 해주십니다. 안어지럽다고 하고 바로 마취가 된 것 같습니다.. 

눈떠보니 배가 너무 아팠습니다. 다른 수술을 많이 해봐서 끝났구나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고 간호사님이 제가 눈뜬걸 확인 하시고 닦아주히고 기저귀팬티(?) 를 입혀주시고 , 회복실로 이동 해서 누워있었습니다. 


영양제 및 진통제를 한시간 정도 맞고 , 다시 의사선생니 뵙고 초음파로 확인 하고, 

혈종이있다고 피가 고여있어서 좀 아플거라는 말과 질염검사 결과도 듣고 

주의사항도 듣도 일주일 뒤에 와서 확인 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수면마취>흡입술 이라고 하셨어요.

간호사 선생님들도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의사선생님께서 친절 하십니다..


저는 계속 입덧이 있었던거 같아요. 

수술 하고 난 지금도 메스꺼운데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죠...?

저는 아무한테도 말을 안하고 젤 친한언니한테만 이야기했습니다...

가족들은 아무도 모르구요...


앞으로 피임은 이중피임을 할 생각입니다. 당분간 연애 및 관계는 할 생각이 없구요... 

아이를 원하는 분들에겐 안생기고 ,, 마음이 너무 아프고 무겁습니다.

작은 콩같은... 게 6주동안 있었다는건데,,, 마음이 참,,, 안좋더라구요..

이기적이고 나쁜 저에게 너무 빨리 찾아와줘서 미안하더라구요. 

참 제가 이기적이고 모순적인건 마취가 깨고 눈뜬 저는 .. 살았다... 끝났구나.. 배아프다 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우리 여자들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꼭 우리 스스로,,, 우리자신이 아껴주고 피임하고 소중하게 다루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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