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20주 유도분만 후기

2 년전

토닥에도 많이 도움받고 저도 여기저기 알아보느라 고생해서 후기를 남겨요

주수가 좀 되다보니까 안되는 곳도 많고 비용도 차이가 너무 많이나서 이래저래 정말 고민 많이 했네요.


워낙 몸도 약하고 생리를 잘 안해서 18주차에 알게 됐고 서로 준비가 안된 상황이라 수술을 결정했어요.

알아본다고 좀 지났는데 초음파하니까 20주됐더라구요.

20주도 적은 주수는 아닌데 제가 류마티스가 있어서 더 늦었으면 제왕절개도 고민해봐야 됐을거라고 하셨어요

수술 결정하고 수술비납부한뒤에 입원했어요. 수술비는 230만원납부했어요

링겔 맞고 쉬고 있다가 라미나리아라고 자궁경부 넓히는 약 넣으러 갔어요

식사는 저녁식사까지 소화잘되는 거로 먹으라고 하셨구요

밤부터는 다음날까지 금식했어요. 보호자는 같이 가는게 좋은 것같아요

남자친구 집에 보냈으면 후회할뻔했어요. 

혼자있는게 무섭기도 무섭고 링거꽂고있으니까 움직이기가 그래서 이거저거 부탁하게 되더라구요;


다음날 오전에는 준비한다고 촉진제 약물 넣었는데 

평소 생리통이 정말 심해서 그런지 정말 아팠어요..밑빠지는 느낌..

수술들어갈 때는 다시 수면마취해서 잘 몰랐는데 30~40분정도 지난것 같았어요.

다 끝나고 진통제랑 항생제 약 먹고 원장님 설명들었구요

점심때쯤 수술 했는데 병실에서 쉬다가 5시쯤 퇴원했어요.


병원에 있을 때는 계속 불편하고 불안하고 했는데 퇴원하고 주말 푹쉬고 나니까 이제 괜찮네요... 

큰일 치뤘다는 안도감..


두서없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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