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6주 4일차 후기

2 년전

6주1일차에 초음파 검사하고 당일은 시간이 안 돼 3일 후, 오늘 수술진행했어요.

의사선생님은 더 물으시는 거 없이 깔끔하게 초음파만 한 번 더 보고 기다렸다가 바로 수술진행했습니다.

마취도 별 느낌없이 스르륵 잠들었다 깨니 수술 끝나있었고 

끝난 직후에는 생리통보다 더 통증이 느껴지면서 배가 아팠어요. 

그러다 20분정도 지나니까 괜찮아지더라구요.


간호사분들도 친절하셨고 미역국도 가져다주셨어요 ㅎㅎ

욕심같아서 정말 낳고싶었지만 준비도 안 되어있을뿐더러 상황이 따라주지 않아 결정을 내리게 되었는데 슬픔이 너무 크더라고요.


남자친구랑 같이 가서 수술받고 회복실에 누워있는데 

때마침 남자친구 누나 출산했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기분이 많이 복잡미묘하니 울적하더라구요 ㅎㅎ

훗날에는 꼭 축복받는 아이로 행복하게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라며 후기남겨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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