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주) 10주차 수술 후기

2 년전
수술 후 보름이 지났고 상태 정말 멀쩡합니다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 가능했고 , 하혈은 일주일 정도 갔어요
몸이 정말 중요하니 .. 잘 먹고 푹 쉬는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다들 겁내지 마시고 화이팅하세요
병원정보 댓글달아주시면 비댓으로 알려드릴게요



원래 생리주기가 불규칙했던지라 임신을 한지 9주5일만에 알게되어 병원 방문 후 이틀뒤로 바로 수술잡고 수술 진행했어요비용은 10주차 기준 영양제,유착방지제,수술 후 약값 포함 80이었어요3개월동안 전혀 모르다가 잠을 12시간 씩 자고 어느날 갑자기 입덧처럼 속이 울렁거리고 빈속에 위액토하고 발톱을 안 자른지 오래되었는데 안 자라있는걸보고 혹시나해서 임테기해보니 바로 선명한 두 줄이 나왔어요설마설마했는데 너무 놀라긴했지만 .. 예전에 알아둔 병원으로 바로 가서 질 초음파해보니 9주5일 차라더군요예상과 달리 너무 커서 당황했어요 죄책감도 들고 수술이 맞는걸까 싶기도 하고그치만 미래를 생각해보면 수술이 최우선이다 라는 생각에 이틀 뒤로 바로 수술 잡았구요수술 전날 저녁 먹은 후 물 포함 금식했어요음식을 못 먹는건 괜찮았는데 수술 기다리면서 목말라서 죽는 줄 알았네요9시 병원 오픈 맞춰 도착했고 상담과 동의서 작성 후 바로 질정넣고 알약 두알(아마도 유산유도제..? 자궁 문 열리게해주는 ..?) 을 먹었어요이때 질 정 넣을때 질 벌리는 기구..?를 넣는데 그게 너무너무 아팠어요 약 넣고 거즈를 넣어주십니다 한두시간뒤에 수술하겠거니했는데 주수가 주수인지라 총 대기시간은 6시간이었어요약넣고 30분만에 몸이 덜덜 떨리기 시작했고 손 발이 얼음장처럼 차가워졌어요얼굴에는 열감이 올라오고 그상태로 세시간동안 누워있었고 오한이 가시자 잠이 오기시작해서 다시 거의 두시간은 잤어요배는 그냥 평소 생리통정도의 고통? 정도였고 수술실 들어가서 마취제를 넣는데 이게 너무 역했어요화학약품이 내 온 몸에 퍼져서 숨쉬기 고통스러운 느낌? 이것도 7초 세고 바로 잠들어서 괜찮긴했어요수술은 15분정도 걸렸고 저는 마취가 바로 깨서 너무너무 아팠어요정확히 3시30분에 수술 들어가서 정신차리고 시계 본게 3시 57분이었어요정말 평소 생리통의 50배는 아파서 엉엉 울면서 진통제 맞았네요 ..영양제까지 다 맞으니 배 아픈것도 싹 가시고 그냥 정신이 멍 .. 하다는 느낌만 있었어요영양제 수액까지 다 맞고 다시 진찰대에서 봐주시면서 출혈이 있나 없나 확인해주시는데 이때 거즈를 빼는데 이게 좀 아파요 ㅠㅠ아침 9시에 가서 오후 6시에 병원에서 나왔어요간호사분들이 너무 친절하셨고 걱정도 많이 해주셔서 위로가 많이 됐네요 ..출혈은 생각보다 심하지않고 입는 오버나이트 꼭 미리 사서가세요제 두서없는 글이 조금이라도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궁금하신점 댓글 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 해드릴게요다들 좋은하루보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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